최신 기사
황희찬, 고향 부천에 또 5천만 원 기부…누적 2억6천만 원 “자란 곳에 보탬 되고 싶어”

황희찬, 고향 부천에 또 5천만 원 기부…누적 2억6천만 원 “자란 곳에 보탬 되고 싶어”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황희찬이 최근 고향 경기 부천시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전달식은 25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열렸고, 기부금은 가족인 아버지 황원경 씨와 어머니 송영미 씨가 직접 전달했다.황희찬 선수의 고향 기부는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금액은 2억6천만 원에 달한다.황희찬 선수는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성인이 된 뒤 국내·유럽 무대를 오가며 성장했지만,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에쓰오일, 25명 시민영웅에게 총상금 1억4천만 원 전달

에쓰오일, 25명 시민영웅에게 총상금 1억4천만 원 전달

에쓰오일(S-OIL)은 24일, ‘시민영웅 시상식’을 공식 개최하고 화재·익사 사고·교통사고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타인을 위해 용감하게 행동한 시민영웅 25명에게 총상금 1억4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S-OIL이 2008년부터 진행해온 ‘시민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올해는 17년째를 맞아 선정 규모와 지원 폭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에쓰오일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기억해야 할 시민의 용기를기업이 함께 기리는 문화가 확산되
월드비전, 한국을 상임이사국으로 선임하다

월드비전, 한국을 상임이사국으로 선임하다

겨울이면 우리는 언제나 묻습니다.“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힘은 무엇일까?”돈도 기술도 아닌, 서로를 향한 사랑일 것입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최근 발표한 소식은 이 마음의 힘이 얼마나 멀리, 깊이 전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바로 대한민국이 월드비전 상임이사국으로 공식 선임된 것입니다.■ 70년의 순환: 도움 받던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 1950년 한국전쟁 직후,월드비전은 가장 먼저 이 땅의 아이들을 품어준 손길이었습니다.작은 빵 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언제나 마음속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던 이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그중에서도 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다장조 (K. 467)는 단순한 명곡을 넘어, 고전주의 시대의 완벽한 균형미와 순수한 서정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우주와 같았다. 최근, 나는 이 위대한 작품에 영감을 받아 나만의 협주곡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름하여, ‘Maestro Nova: Piano Concerto No. 1’이다.

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이야기/산타마을

SANTA CLAUS - ONLY HIS NAME HAS CHANGED IN 1700 YEARS!

SANTA CLAUS - ONLY HIS NAME HAS CHANGED IN 1700 YEARS!

안탈리아의 성 니콜라스, 즉 산타클로스는 325년에 니케아 공의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백 년의 세월이 흘렀고, 최근 몇 년 동안(2022년) 이즈닉 호수 대성당에서 성 니콜라스의 비문과 부조가 새겨진 목걸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산타클로스의 목걸이 발견 이즈닉 호수 대성당 수중 발굴 책임자인 무스타파 ş 아힌 교수는 발굴 현장 중앙에서 성 니콜라스의 목걸이가 발견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한쪽에는 '하기오스', 다른 한쪽에는 '니콜라스'라는 문

“크리스마스 트리,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크리스마스 트리,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12월이 다가오면 전 세계 도시와 가정 곳곳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득 찬다. 그러나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이 푸른 나무가 처음부터 성탄절의 상징이었던 것은 아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시작은 고대 겨울 숭배 의식, 중세 기독교의 재해석, 그리고 근대 왕실의 대중화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긴 역사 속에서 탄생했다. 고대의 상록수, 영원한 생명의 상징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 모든 나무가 잎을 떨구어 메말라가는 시기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상록수는

전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유럽 마켓부터 북극 산타마을까지

전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유럽 마켓부터 북극 산타마을까지

12월이 되면 전 세계가 반짝이는 조명과 따뜻한 온기로 물든다. 유럽의 고전적인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북극권의 산타 마을까지, 각 나라의 문화와 전통이 녹아든 크리스마스 축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지가 된다. 독일·오스트리아, 전통의 크리스마스 마켓 독일 뉘른베르크의 '크리스킨들 마르크트(Christkindlesmarkt)'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시장 중 하나로,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다. 진저브레드와 따끈한 글뤼바인(Glühw

오피니언

청년의 절망 너머, 희망을 향한 사회의 책임

청년의 절망 너머, 희망을 향한 사회의 책임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 청년들의 납치·감금 사건은 단순한 해외 범죄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오랫동안 외면해온 청년층의 절망이 만들어낸 구조적 비극이다. 취업난에 시달리며 빚에 내몰린 청년들이 ‘고수익 해외 일자리’라는 유혹에 빠져 범죄의 표적이 되었고, 국가 시스템은 이들을 제때 보호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단지 분노와 실망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 사태를 통해 청년의 삶을 다시 바라보고, 국가와 사회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

“기업이 살아야 국민이 산다”

“기업이 살아야 국민이 산다”

규제를 풀어야 창의가 산다공무원도 모르는 신기술의 시대, ‘샌드위치 규제’에서 벗어나야21세기 산업의 흐름은 정부가 예측하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기술은 현장에서 태어나고, 기업가의 창의성에서 진화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기업은 “이게 가능한가?”보다 “이게 허용되는가?”를 먼저 묻는다.정부가 그 대답을 줄 때쯤이면, 기술은 이미 해외에서 상용화되어버린다.이것이 오늘날 한국 산업이 처한 ‘샌드위치 규제’의 현실이다.위로는

청년에게 미래가 없다는 것은  국가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청년에게 미래가 없다는 것은 국가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청년에게 미래를, 기술로 일자리를: AI 시대의 국가 전략 최근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구직촉진수당 수급자의 75%가 청년층(15~34세)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청년 고용시장이 얼마나 심각한 침체에 빠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원하지만, 사회는 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청년의 삶은 불안정해지고, 국가의 미래도 위태로워진다. 구직촉진수당은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을 통해 제공되며,

동요/캐럴/동화/ 노래사연

사회/경제/정치

교육/문화/예술

과학/창업

환경/자연/취미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근시 경보’가 켜지고 있다스마트폰·태블릿·온라인 학습이 일상이 된 데다, 야외활동은 줄어들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보건당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상당수가 이미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적지 않은 수는 ‘고도 근시’ 단계에 진입해 향후 안과 질환 위험까지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한 중학교 2학년 A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세상을 잇는 커피, 세계인이 사랑한 다섯 가지 이야기 [따뜻했슈]

세상을 잇는 커피, 세계인이 사랑한 다섯 가지 이야기 [따뜻했슈]

국제커피기구(IC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일 25억 잔 이상의 커피가 소비되고 있습니다.그만큼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문화·역사·과학·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세계 공용 언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커피 다섯 가지와, 그 속에 담긴 원산지의 이야기와 향미, 그리고 탄생 비밀을 소개합니다. 1. 에스프레소 — “짧지만 강렬한 순간” 탄생: 1901년 이탈리아의 루이지 베제라가 고압 추출 기계를 발명하
“한글날, 축구장에서 빛나다”

“한글날, 축구장에서 빛나다”

오는 10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단순한 친선 경기 이상의 무대가 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의 A매치에서 선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특별 승인을 받은 전례 드문 사례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서울로 향한다. FIFA 규정 넘어선 도전, 그리고 인정 FIFA는 장비 규정상 알파벳 표기만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들도 한국 천연기념물 보호 나섰다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들도 한국 천연기념물 보호 나섰다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서 천연기념물•1급 멸종위기종 미호종개 치어 3천마리 방류 진행ESG 교육 위해 본사 찾은 해외 직원들도 친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에 힘 보태방류한 치어는 복원 여부 지속 모니터링…사업장 인근 지역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 지속 강화 친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국내는 물론 해외 직원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