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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 탄일종
산타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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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철 박사 작곡,부인 최봉춘 작사
탄일종」은 총 3절로 구성된 한국 창작 캐럴입니다.
캐럴 - 탄일종」은 장수철 박사(1917~1966)가 작곡, 그의 부인 최봉춘 여사(1917~1998)가 작사한 한국 캐럴입니다. 일부 자료에서는 아동문학가 함처식 선생이 작사했다는 기록도 있어, 작사자에 대해선 최봉춘·함처식 두 설이 존재합니다.

탄일종」의 배경과 사연
- 탄생 배경 : 장수철·최봉춘 부부의 둘째 아들 준형이 교회 성탄절 행사에서 독창을 하게 되면서, 교회 선생님의 권유로 부모가 직접 곡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 첫 발표 : 1949년 강릉사범학교에서 발간된 악보집 「목동」에 처음 실렸으며, 이후 1952년 「크리쓰마쓰 노래 39곡집」에 4부 합창곡으로 편곡되어 수록되었습니다.
- 국제적 확산 : 영어, 독일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불리며 사랑받는 캐럴이 되었습니다.
작사·작곡 관련 논란
- 위키백과 기록에는 최봉춘 작사, 장수철 작곡으로 되어 있으나 다른 자료에는 함처식 작사, 장수철 작곡으로도 나와 있는데 현재까지는 최봉춘과 함처식 두 가지 설이 병존하고 있습니다.
정답 요약: 대표적인 가사 첫 구절은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입니다.
「탄일종」 가사
- 1절 탄일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들린다
- 저 깊고 깊은 산골 오막살이에도 탄일종이 울린다
- 2절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멀리 퍼진다
- 저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 3절 탄일종이 땡땡땡 부드럽게 들린다
- 주 사랑하는 아이 복을 주시려고 탄일종이 울린다
특징
- 반복구조 : 각 절은 “탄일종이 땡땡땡”으로 시작해, 성탄의 기쁨이 산골·바닷가·아이들에게까지 퍼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 메시지 : 성탄의 종소리가 모든 곳에 울려 퍼지며 사랑과 복을 전한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음악적 특징 : 단순하고 반복적인 리듬으로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 한국 성탄 캐럴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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