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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리조트 위약금 전액 면제·30억 원 기부…고객 안전 먼저 챙겼다, 한화 김승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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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해 복구·취약계층에 30억 원 지원…거제 벨버디어는 방문 자제 안내하고 취소 위약금 전액 면제 폭우가 휩쓸고 간 경남에서 이제 중요한 것은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는 일이다. 한화그룹은 23일 거제·통영·사천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3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30억 원 가운데 20억 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피해 주민의 긴급 생계비와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나머지 10
암 투병 가족과 한라산 동행 등…제주 미담 주인공 6명에 제주관광공사 감사패 수여

암 투병 가족과 한라산 동행 등…제주 미담 주인공 6명에 제주관광공사 감사패 수여

백록담을 향하는 길에서 한 가족의 걸음이 유난히 무거웠다. 암 투병 중인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한 산행이었다. 그 길에는 가족만 있지 않았다. 한라산국립공원 직원이 관음사 탐방로를 끝까지 함께 걸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26년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전한 미담 사례를 바탕으로 선행의 주인공 6명을 선정해 최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라산에서의 동행부터 분실물 회수, 익수자 구조,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사기 피해 관
BTS와 ARMY로 보는 팬덤 문화 -프롤로그

BTS와 ARMY로 보는 팬덤 문화 -프롤로그

산타뉴스 기획연재 글 | 남철희 산타뉴스 발행인 프롤로그 좋아하는 마음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우리는 오랫동안 팬을 바라보는 하나의 익숙한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고, 음반을 사고, 공연장을 찾고, 스타의 성공을 함께 기뻐하는 사람들. 팬덤은 흔히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집단으로 이해되어 왔다.그러나 지금 세계 곳곳에서 조금 다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을 돕는 마음으로 바뀌고 있다.한
수해 복구에 4000만원, 10년 넘게 재난의 곁을 지켜온 김은숙 작가·윤하림 대표

수해 복구에 4000만원, 10년 넘게 재난의 곁을 지켜온 김은숙 작가·윤하림 대표

세월호 참사 이후 이어온 나눔, 누적 기부액 13억3000만원재난이 닥칠 때마다 성금을 보태온 두 사람이 이번에는 경남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나섰다.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담이앤티 윤하림 대표가 지난 20일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통영·거제 등 경남지역에 전달된다. 피해 시설을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일상

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이야기/산타마을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12월에도 이렇게 더운 곳이 있을까.'답은 '그렇다'이다.호주와 브라질은 남반구에 있어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다. 대한민국이 겨울을 맞는 12월이면 두 나라는 한여름이다. 두꺼운 외투 대신 반팔을 입고, 눈 대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호주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풍경은 단연 해변이다.시드니 본다이비치에는 산타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1700년의 시간, 다시 İznik에서 만나다 325년 소집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의회 "İznik Konsili(니케아 공의회)"가 2025년 12월 28일, 튀르키예 부르사주 이즈닉(İznik)에서 17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 행사 형태의 공식 기념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노엘 바바(국제산타클로스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산타클로스"라는 주제로 이즈닉 호숫가 아지즈 네오피토스 바실리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점이자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장면은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퍼레이드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며 초대형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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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몰고올 재앙 사회

AI가 몰고올 재앙 사회

고대 로마의 무능한 황제 테베리우스는 카프리 섬에 고립되었습니다. 친위대 사령관 세야누스에게 전권을 주었다가, 황제의 권력을 그에게 빼앗긴 결과 였습니다. 세야누스는 황제에게 올라오는 모든 정보를 검열하여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 막아버리고, 좀 모자란 황제가 좋아할 정보만 보고하였습니다. 그런 실정으로 테베리우스는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 났던 것입니다. 왜곡된 정보의 피해를 알려주는 값진 교훈입니다. 인류의 지배 역사는 정보의 남보다 앞선 활용 결과입니

중국과 대등하게 맞섰던 고려의 수도 송도

중국과 대등하게 맞섰던 고려의 수도 송도

한민족 역사상 고구려는 중국의 수∙당과 맞서 싸워서 이겼던 나라입니다. 통일 신라는 통일 이후 당나라와 활발한 교류를 하였습니다.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는 송악(松嶽)을 수도로 삼아서 송도(松都) 또는 개경(開京)이라 불렀습니다. 고려 중엽 이후 개경은 개성(開城)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송도는 지금의 북한 개성특별시 입니다. 고려 왕조 475년(918~1392)동안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서, 왕궁∙관아∙교육기관∙성곽∙사찰∙왕릉이 하나의 수도 체계를

세계 최고 전략가의 나라―서라벌 신라

세계 최고 전략가의 나라―서라벌 신라

우리나라 역사 속 삼국 시대는 고구려, 신라, 백제의 삼각 대립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그 속에서 가장 약한 나라 신라에는 세계 최고의 전략가가 있었습니다. 648년 김춘추는 당나라 수도 장안에서 당태종을 만났습니다. 645년 직접 고구려를 공략하다 실패한 당태종에게 김춘추는 이용가치가 큰 인물이었습니다. 당태종 : 경의 마음속에 품은 일이 있는가?김춘추 : 폐하, 신의 나라는 바다 모퉁이에 치우쳐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천자의 조정을 받들어 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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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남철희 기자 중랑천의 발원지는 경기도 양주시 산북면 산북리 불곡산 계곡이다. 정확히는 불곡산 상투봉과 임꺽정봉 사이 아래에 있는 ‘불곡샘’이라는 샘이 중랑천의 가장 윗부분(최상류)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물이 흘러내려 중랑천이 되어 의정부를 지나 서울을 지나 한강으로 합류한다. 우연히 의정부 중앙시장 부근의 상류 중랑천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원앙 한 쌍은 사람들의 오가는 번잡한 발자국과 소음에도 전혀 놀라지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아르헨티나 심해 탐사 도중,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 속 캐릭터 ‘뚱이(패트릭 스타)’를 연상시키는 불가사리가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슈미트 해양연구소(SOI)와 아르헨티나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는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을 탐사하던 원격조종 잠수정(ROV) ‘수 바스티안’을 통해 해당 장면을 포착했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최대 3500m 깊이의 대형 협곡으로, 두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지구는 우리의 집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삶을 영위하는 모든 터전이 바로 환경 속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더 편리한 삶, 더 빠른 발전을 추구하며 오히려 이 집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사람이 지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산불, 극단적인 기후 변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해양 생태계. 이 모든 환경 재앙은 우리 인간의 손끝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환경 보호’라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근시 경보’가 켜지고 있다스마트폰·태블릿·온라인 학습이 일상이 된 데다, 야외활동은 줄어들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보건당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상당수가 이미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적지 않은 수는 ‘고도 근시’ 단계에 진입해 향후 안과 질환 위험까지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한 중학교 2학년 A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