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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특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인간을 이해하는 힘

문학특집 | 히가시노 게이고 - 인간을 이해하는 힘

추리는 인간을 향하고, 문학은 사람의 마음에 닿았다 히가시노 게이고(1958~2026), 시대를 넘어 영원히 기억될 이야기의 거장 — 인간을 이해하는 문학을 완성한 작가 [편집자주]산타뉴스는 한 시대를 빛낸 문화예술인의 삶과 작품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7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작품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반전의 놀라움을 넘어 인간을 이해하
힐튼, 작은 호텔 한 채에서 세계 호텔 제국을 세우다

힐튼, 작은 호텔 한 채에서 세계 호텔 제국을 세우다

세계 어디를 가도 '힐튼(Hilton)'이라는 이름을 만날 수 있다. 여행객에게는 익숙한 호텔이지만, 그 이름을 만든 콘래드 힐튼에게 호텔은 건물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사람을 맞이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는 평생 일군 성공을 다시 사람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1887년 미국 뉴멕시코 준주에서 태어난 콘래드 힐튼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뒤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텍사스로 향했다. 원래는 은행을 인수해 금융업에 뛰어들 계획이었다. 그러나 계약이 성사되
헌혈증 기부하면 호텔 조식 이용권에 호텔 굿즈까지…코오롱그룹, 생명나눔 캠페인

헌혈증 기부하면 호텔 조식 이용권에 호텔 굿즈까지…코오롱그룹, 생명나눔 캠페인

지역사회 참여 확대,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 여름이면 혈액은 부족해지고, 치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코오롱그룹이 휴가철 혈액 수급난을 덜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임직원을 넘어 경기 과천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으며,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보유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가와 방학이 겹치는 시기에는 헌혈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기부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기부

기부는 금액보다 방향이 오래 남는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이 7월 28일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금은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가입 행사에는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과 조영수 명예이사장,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이 함께했다. 전달식에서는 기부 증서와 함께 기념패가 전달됐고, 참석

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이야기/산타마을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12월에도 이렇게 더운 곳이 있을까.'답은 '그렇다'이다.호주와 브라질은 남반구에 있어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다. 대한민국이 겨울을 맞는 12월이면 두 나라는 한여름이다. 두꺼운 외투 대신 반팔을 입고, 눈 대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호주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풍경은 단연 해변이다.시드니 본다이비치에는 산타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1700년의 시간, 다시 İznik에서 만나다 325년 소집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의회 "İznik Konsili(니케아 공의회)"가 2025년 12월 28일, 튀르키예 부르사주 이즈닉(İznik)에서 17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 행사 형태의 공식 기념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노엘 바바(국제산타클로스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산타클로스"라는 주제로 이즈닉 호숫가 아지즈 네오피토스 바실리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점이자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장면은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퍼레이드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며 초대형 캐

오피니언

AI 소외와 AI 봉건주의

AI 소외와 AI 봉건주의

AI가 세상을 바꾸어 나갑니다.AI LLM(대형언어모델), AI Agent(에이아이 에이전트), AI Humanoid Robot(휴머노이드 로봇), AI Autonomous Vehicle(자율 주행차) 등 온통 AI 용어들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스마트폰으로 세상 일을 다 합니다. 계좌 이체를 통하여 돈을 주고 받고, 스마트폰 검색으로 약속 장소를 찾아가며, SNS를 통하여 대화를 하고, 유투버나 넷플릭스 Streaming을 통하여

다 지나간다,  미련없이 살아라

다 지나간다, 미련없이 살아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다 지나간다, 미련 없이 살아라” 푸시킨의 문학이 오늘의 한국인에게 전하는 삶의 철학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시대와 국경을 넘어 가장 많이 사랑받는 작품 가운데 하나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쁜 날이 오리니.” 짧은 이 시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인간이 삶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철학을 담고 있다. 불확실성과

오늘을 사랑하는 삶

오늘을 사랑하는 삶

오늘과 다른 내일 오늘의 땀방울이 내일의 역사를 만든다 사람들은 누구나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 그러나 그 내일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선물이 아니라 오늘을 견뎌낸 사람에게 주어지는 결과다. 오늘의 실패와 좌절, 눈물과 땀은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씨앗이다. 우리의 삶도 대한민국 축구도 세계 시장을 누비는 우리 기업들도 모두 같은 길을 걸어왔다.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강호들과 당당히 맞서는 모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수많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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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남철희 기자 중랑천의 발원지는 경기도 양주시 산북면 산북리 불곡산 계곡이다. 정확히는 불곡산 상투봉과 임꺽정봉 사이 아래에 있는 ‘불곡샘’이라는 샘이 중랑천의 가장 윗부분(최상류)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물이 흘러내려 중랑천이 되어 의정부를 지나 서울을 지나 한강으로 합류한다. 우연히 의정부 중앙시장 부근의 상류 중랑천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원앙 한 쌍은 사람들의 오가는 번잡한 발자국과 소음에도 전혀 놀라지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아르헨티나 심해 탐사 도중,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 속 캐릭터 ‘뚱이(패트릭 스타)’를 연상시키는 불가사리가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슈미트 해양연구소(SOI)와 아르헨티나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는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을 탐사하던 원격조종 잠수정(ROV) ‘수 바스티안’을 통해 해당 장면을 포착했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최대 3500m 깊이의 대형 협곡으로, 두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지구는 우리의 집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삶을 영위하는 모든 터전이 바로 환경 속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더 편리한 삶, 더 빠른 발전을 추구하며 오히려 이 집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사람이 지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산불, 극단적인 기후 변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해양 생태계. 이 모든 환경 재앙은 우리 인간의 손끝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환경 보호’라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근시 경보’가 켜지고 있다스마트폰·태블릿·온라인 학습이 일상이 된 데다, 야외활동은 줄어들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보건당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상당수가 이미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적지 않은 수는 ‘고도 근시’ 단계에 진입해 향후 안과 질환 위험까지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한 중학교 2학년 A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