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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마세요”…    85세에도 이웃을 먼저 묻는 배우 김혜자

“죽지 마세요”… 85세에도 이웃을 먼저 묻는 배우 김혜자

봉준호·고두심·한지민 등 출연…이병헌 내레이션국민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혜자가 85세를 맞아 65년 연기 인생과 오랫동안 이어온 구호활동을 공개했다. SBS는 4일 밤 특집 다큐멘터리 ‘김혜자의 안부-죽지 마세요’를 방송하고 배우 김혜자가 작품 밖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온 시간을 함께 소개했다.김혜자는 1960년대부터 65년 동안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오랜 세월 어머니 역할로 사랑받았지만 영화 ‘마더’에서는 기존 이미지
“815명이 달려 광복을 기억한다”…참가비 전액 광복회 기부, 농촌진흥청·한국인삼협회 ‘인삼런’

“815명이 달려 광복을 기억한다”…참가비 전액 광복회 기부, 농촌진흥청·한국인삼협회 ‘인삼런’

815명이 5일 서울 남산을 달리고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인삼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남산공원 백범광장 일대에서 ‘2026 인삼런(Run)’을 열고, 참가자들이 낸 1인당 참가비 3만원 전액을 광복회에 기부한다.올해 2회째를 맞은 인삼런의 주제는 ‘너에게 마음을 주삼’이다. 참가자들은 남산공원 일대 3㎞ 구간을 달리거나 걷는다.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지 않는 비경쟁 방식이다.눈에 띄는 숫자는 ‘815’다. 광복절인 8월 15일을
고객 1만4266명의 포인트가 3억 원으로…네팔 수해 복구 힘 보탠 현대백화점

고객 1만4266명의 포인트가 3억 원으로…네팔 수해 복구 힘 보탠 현대백화점

고객들이 일상에서 모은 포인트가 네팔 수해 지역의 집을 다시 세우는 데 쓰이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네팔 홍수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주거시설 재건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 3억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에서 눈에 띄는 것은 고객들의 참여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앱을 통해 네팔 수해 피해를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17일 동안 참여한 고객은 1만426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24억 원어치 물품을”…사랑의열매에 기부한 에이피알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24억 원어치 물품을”…사랑의열매에 기부한 에이피알

에이피알이 한부모·미혼모 가정과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24억 원 상당의 물품을 내놨다. 에이피알은 9월 3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류 제품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물품은 국내에서는 여성 이용 사회복지시설과 종합복지관 등을 거쳐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우선 전달된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지원 범위는 해외까지 넓어진다. 에이피알은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몽골과 말라위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현지

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이야기/산타마을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12월에도 이렇게 더운 곳이 있을까.'답은 '그렇다'이다.호주와 브라질은 남반구에 있어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다. 대한민국이 겨울을 맞는 12월이면 두 나라는 한여름이다. 두꺼운 외투 대신 반팔을 입고, 눈 대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호주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풍경은 단연 해변이다.시드니 본다이비치에는 산타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1700년의 시간, 다시 İznik에서 만나다 325년 소집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의회 "İznik Konsili(니케아 공의회)"가 2025년 12월 28일, 튀르키예 부르사주 이즈닉(İznik)에서 17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 행사 형태의 공식 기념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노엘 바바(국제산타클로스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산타클로스"라는 주제로 이즈닉 호숫가 아지즈 네오피토스 바실리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점이자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장면은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퍼레이드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며 초대형 캐

오피니언

아버지의 뒷모습

아버지의 뒷모습

아버지 우리 아버지 어릴 적 아버지는 언제나 큰 사람이었다. 넓은 어깨와 단단한 손, 무엇이든 해결할 것 같은 든든한 모습이었다. 세상이 아무리 거칠어도 아버지의 등 뒤에 서 있으면 두렵지 않았다. 그때는 몰랐다. 그 넓은 등이 가족이라는 무게를 온전히 짊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아버지의 하루는 늘 가족보다 먼저 시작되었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에 집을 나서고, 하루의 피로가 골목마다 내려앉은 뒤에야 돌아왔다. 힘겨운 날에도 내색하지 않았고 자신

“미안해요”    용서는 사람을 이어주는 봄날

“미안해요” 용서는 사람을 이어주는 봄날

“용서와 사과” 마음과 마음 사이에 놓는 다리 사과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용서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살다 보면 누구나 상처를 주고받는다.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일수록 오래 남고, 가까운 사람에게 저지른 잘못일수록 사과하기가 더 어렵다. 미안한 마음은 있으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입을 열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며 마음 한구석에 묻어두기도 한다. 그러나 말하지 않은 미안함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 사이에 조용히 쌓여간다. 사과는

한국 AI의 미래 대책

한국 AI의 미래 대책

AI Agent가 대신하는 직업과 한국형 AI 기술 Network AI는 이제 스마트폰과 TV 등 정보(Information) 기기들에 장착되는 추세입니다. 그 정보 흐름(Information flow) 속에서 인간 중심의 기술은 AI 중심의 기술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AI 로봇은 24시간 일하고 근로조건 개선 요구로 파업을 하지도 않으며 정확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경제성을 경쟁으로 삼는 기업에서 이를 마다할 수가 없습니다. 세계 AI 기술은 미국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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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남철희 기자 중랑천의 발원지는 경기도 양주시 산북면 산북리 불곡산 계곡이다. 정확히는 불곡산 상투봉과 임꺽정봉 사이 아래에 있는 ‘불곡샘’이라는 샘이 중랑천의 가장 윗부분(최상류)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물이 흘러내려 중랑천이 되어 의정부를 지나 서울을 지나 한강으로 합류한다. 우연히 의정부 중앙시장 부근의 상류 중랑천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원앙 한 쌍은 사람들의 오가는 번잡한 발자국과 소음에도 전혀 놀라지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아르헨티나 심해 탐사 도중,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 속 캐릭터 ‘뚱이(패트릭 스타)’를 연상시키는 불가사리가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슈미트 해양연구소(SOI)와 아르헨티나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는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을 탐사하던 원격조종 잠수정(ROV) ‘수 바스티안’을 통해 해당 장면을 포착했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최대 3500m 깊이의 대형 협곡으로, 두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지구는 우리의 집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삶을 영위하는 모든 터전이 바로 환경 속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더 편리한 삶, 더 빠른 발전을 추구하며 오히려 이 집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사람이 지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산불, 극단적인 기후 변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해양 생태계. 이 모든 환경 재앙은 우리 인간의 손끝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환경 보호’라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근시 경보’가 켜지고 있다스마트폰·태블릿·온라인 학습이 일상이 된 데다, 야외활동은 줄어들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보건당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상당수가 이미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적지 않은 수는 ‘고도 근시’ 단계에 진입해 향후 안과 질환 위험까지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한 중학교 2학년 A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