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세에도 연구는 계속됐다…송창원이 평생 지켜온 건강의 원칙

53억원 생활용품으로 15년 나눔 이어간 애경산업…서울 곳곳에 따뜻한 손길

가성비와 합리성이 소비의 공식이 되다

생강을 캐 먹고 머리카락까지 팔아 끼니 떼웠던 소녀…'배고픈 사람 없게 하겠다' 약속 지킨 요리연구가 이경애
산타이야기/산타마을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12월에도 이렇게 더운 곳이 있을까.'답은 '그렇다'이다.호주와 브라질은 남반구에 있어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다. 대한민국이 겨울을 맞는 12월이면 두 나라는 한여름이다. 두꺼운 외투 대신 반팔을 입고, 눈 대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호주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풍경은 단연 해변이다.시드니 본다이비치에는 산타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1700년의 시간, 다시 İznik에서 만나다 325년 소집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의회 "İznik Konsili(니케아 공의회)"가 2025년 12월 28일, 튀르키예 부르사주 이즈닉(İznik)에서 17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 행사 형태의 공식 기념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노엘 바바(국제산타클로스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산타클로스"라는 주제로 이즈닉 호숫가 아지즈 네오피토스 바실리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점이자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장면은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퍼레이드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며 초대형 캐
오피니언

당신의 모습
당신의 모습 식물도 풍경도 사람도, 우리 마음속에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봄이면 꽃이 피던 언덕과 여름이면 바람이 스치던 숲길, 가을이면 낙엽이 소리 없이 내려앉던 골목은 시간이 흘러도 그 계절의 빛깔을 잃지 않은 채 우리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다. 사람 또한 이름이나 얼굴보다 함께 웃었던 순간과 다정한 눈빛, 그리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던 말 한마디가 먼저 떠오르는 존재이기에 결국 우리는 풍경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풍경 속에 스며 있던

우리민족의 도읍지 평양
거의 모든 민족은 자신들의 고유한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득한 선사시대 인류가 무리를 지어 모여 살면서 삶의 지혜를 얻고, 씨족 사회를 이루었습니다. 씨족 사회가 부족 사회로 성장하고 드디어 부족 국가를 탄생 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나라 유대민족은 *the God이 천지를 창조 하셨다는 구약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 *한민족은 단군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의 임금 환인(桓因)의 아들 환웅(桓雄)이 무리 3,000명을 대동하여 하늘에서 내려

버티는 삶, 떠나는 삶
“버티는 삶과 떠나는 삶” 문학이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깊은 위로 삶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한자리에 뿌리내린 채 묵묵히 버텨야만 하는 삶이 있고, 익숙한 자리를 떠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비로소 완성되는 삶이 있다. 겉으로는 서로 다른 길처럼 보이지만, 문학은 오래전부터 이 두 길이 결국 하나의 인간적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말해 왔다. 버티는 사람만이 피워내는 꽃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거대한 청새치를 잡기
동요/캐럴/동화/ 노래사연
- 동요 '반달'과 그 상징성1924년에 탄생한 동요 '반달'은 한국 근대 동요의 효시로 평가받으며, 당시의 역사적 아픔과 민족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윤극영 작곡가는 관동대학살과 가족의 비극적인 죽음을 겪으며 깊은 슬픔 속에서 이 노래를 창작했지요.노래 가사 중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라는 구절은, 배가 항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돛대나 삿대가 없는데도 마치 혼자 힘으로 목적지를 향해 잘 나아가는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이 배는 바로 ‘반달’ 즉, 초승
- 산타 특집 -1 “징글벨, 크리스마스 캐럴의 탄생 비밀”1857년 미국 매사추세츠 메드퍼드의 겨울 거리에서 울려 퍼진 노래가 오늘날 전 세계인의 크리스마스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제임스 로드 피어폰트가 작곡한 징글벨(Jingle Bells)은 사실 크리스마스 노래가 아니라 겨울 썰매 경주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었죠. 1857년의 겨울 이야기 당시 메드퍼드에서는 말 한 마리가 끄는 썰매 경주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피어폰트는 이 활기찬 겨울 풍경을 노래로 담아내며, 곡의 원제목을 One Horse Open Sl
- 내 아이의 소원소박한 소원, 저출산 시대의 따뜻한 희망 서울에 사는 일곱 살 지민이는 요즘 소원을 하나 품고 있다. "동생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또박또박 말하는 지민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아이의 순수한 바람은 지금 한국 사회의 중요한 과제, 저출산 문제와 맞닿아 있다.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며 인구 감소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과 육아 여건 등으로
사회/경제/정치
- 아버지가 생전 가장 그리워했던 이름은 'KIM'…고(故) 로버트 H. 모지어 아들 "6·25전쟁 함께했던 한국 소년을 찾습니다"75년 전 한국전쟁 한복판에서 맺어진 인연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미국 종군기자였던 고(故) 로버트 H. 모지어의 아들 로버트 P. 모지어가 부친과 함께 전쟁을 견뎌낸 한국인 소년 'KIM'을 찾기 위해 국가보훈부를 통해 공개 수소문에 나섰다.국가보훈부는 최근 로버트 P. 모지어로부터 관련 요청을 받아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아들은 "아버지는 생전에도 늘 그 소년을 그리워했다"며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 가성비와 합리성이 소비의 공식이 되다문턱 낮춰야 산다 — 스타벅스·파리바게뜨도 물든 ‘다이소식 가성비’ 비싸면 외면받는 시대, 소비의 기준이 달라졌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의 공식이 바뀌고 있다. 한때 ‘프리미엄’과 ‘브랜드 가치’가 소비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가성비’와 ‘합리성’이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 이러한 변화는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를 넘어 커피와 베이커리, 외식업계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타벅스와 파리바게뜨 같은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들
- 줄서기 대한민국, 신뢰의 힘질서가 만든 신뢰의 힘, 줄서기 문화가 선진국을 말한다 새치기는 갈등을 만들고, 줄서기는 신뢰를 만든다 공항, 지하철, 버스 정류장, 대형마트, 공연장, 맛집 앞.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줄을 선다. 단순히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서비스를 받는 방식처럼 보이지만, 줄서기는 사회의 질서와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다. 특히 새치기는 작은 행동 같지만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비매너로 꼽힌다. 반대로 차례를 지키는 줄서기 문화는 서로를 존
교육/문화/예술
- [르포]시흥시, 공장도시라는 편견을 바꾼 거북섬…서울 1시간 거리의 새로운 휴양지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이 수도권 해양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가 시화 MTV 사업을 통해 조성한 거북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를 중심으로 마리나와 산책로,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어우러진 해양레저 복합공간으로 변화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시흥을 떠올리면 산업단지와 공장부터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거북섬에 들어서는 순간 풍경은 예상과 달랐다. 야자수가 늘어선 거리와 푸른 물결이 펼쳐진 웨이브파크,
- 『운을 읽는 변호사』, 성공보다 사람을 먼저 말한 책이 오래 읽히는 이유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다. 더 빨리 성공하는 법, 더 높은 성과를 만드는 전략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관계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평생의 경험으로 풀어낸 책은 흔치 않다. 일본의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가 쓴 『운을 읽는 변호사』가 지금도 독자들의 손에 꾸준히 들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운을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사람을 이야기한다.니시나카 쓰토무는 50년 가까이 변호사로 활동하며 1만 명
- 우리 교육을 살릴 열쇠, 학부모가 쥐고 있다무너진 교실 살릴 열쇠, 학부모가 쥐고 있다 학부모의 참여와 신뢰가 교권을 살리고 학교를 다시 세운다 [산타뉴스]최근 학교 현장은 교권 추락과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 교사들의 교육활동 위축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수업보다 민원 대응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학생들은 교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권 회복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이 이어지고 있지만, 교육계에서는 “법만으로는 무너진 교실을
과학/창업
- DGIST-IBK기업은행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이건우)과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이 미래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DGIST는 지난 9일 IBK기업은행과 ‘미래 청년 과학기술인재 육성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IBK기업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DGIST 재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 예술의전당·KAIST, 예술의 미래를 AI와 함께 그린다…‘K-컬처AI’ 향한 새로운 동행예술의전당과 KAIST가 2026년 6월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문화예술과 인공지능(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연·전시 현장과 AI 연구 역량을 연결하고, 미래형 문화예술 모델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술을 예술에 적용하는 시도를 넘어선다.사람의 감성과 창의력을 중심에 두고, AI가 예술 경험을 어떻게 넓힐 수 있는지 탐색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예술의전당은 오
- ‘한 번의 실패’가 패가망신이 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필요한 ‘인내’라는 선물겨울철, 루돌프가 이끄는 썰매를 타고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의 여정은 겉보기엔 늘 완벽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 완벽한 하룻밤을 위해 요정들은 일 년 내내 수만 번 장난감을 고치고, 루돌프는 밤하늘을 나는 연습을 하며 수없이 땅으로 고꾸라집니다. 만약 단 한 번의 비행 실패로 루돌프에게 다시는 썰매를 끌 수 없는 벌이 내려졌다면, 오늘날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혁신 창업 생태계는, 단
환경/자연/취미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