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동남아형 폭염이 온다

사별한 배우자 향한 그리움 나눈 김지권(89) 어르신…홍성의료원에 ‘사랑의 쌀’ 기부

실종아동의 날, 우리가 끝내 잊지 말아야 할 5월 25일

잘 먹는 습관이 건강 수명을 좌우한다
산타이야기/산타마을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1700년의 시간, 다시 İznik에서 만나다 325년 소집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의회 "İznik Konsili(니케아 공의회)"가 2025년 12월 28일, 튀르키예 부르사주 이즈닉(İznik)에서 17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 행사 형태의 공식 기념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노엘 바바(국제산타클로스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산타클로스"라는 주제로 이즈닉 호숫가 아지즈 네오피토스 바실리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점이자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장면은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퍼레이드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며 초대형 캐

시대별로 본 산타클로스의 얼굴
(1) 기원 – 성 니콜라우스 (4세기) 산타클로스의 시작은 4세기 소아시아의 성직자 성 니콜라우스다.가난한 이웃과 아이들에게 몰래 선물을 주던 인물로, 오늘날 산타 이야기의 뿌리가 됐다. (2) 1200년 대 초상화 (3) 중세 유럽 – 종교적 성인의 모습 중세의 산타는 웃는 할아버지가 아니라 엄숙한 성인에 가까웠다.주교의 복장, 지팡이, 성인의 권위를 상징하는 모습이 강조됐다. (4) 17세기 중세 성 니콜라스 붉은 망토를 걸친 주교
오피니언

모스크바 여행기
옛 소련(USSR, the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의 본거지 이자 철의 장막의 핵심인 모스크바(Москва́, 모스크바, Moscow, 모스코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일본 제국주의 왜놈에게 병탄(倂呑)되어 있던 한반도의 국가적 운명을 결정하려는 미소 연합국 정상회담에서, 김일성 북한 공산당을 앞잡이로 하여 신 식민지를 재빨리 구축하겠다는 음흉한 야욕을 감춘 채, 남북한을 양분시킨 주역 스탈린(Ио́си

명작보다 따뜻했던 사람들, 반 고흐와 프리다 칼로
사람은 종종 예술가를 작품으로 기억한다. 빈센트 반 고흐를 떠올리면 노란 해바라기가 생각나고, 프리다 칼로를 떠올리면 강렬한 자화상이 떠오른다. 미술사에 남은 명작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남긴 가장 아름다운 작품은 어쩌면 캔버스 밖에 있었는지도 모른다.반 고흐는 화가가 되기 전 벨기에 보리나주 탄광 지역에서 생활했다. 당시 광산 노동자들은 가난과 위험한 노동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다.젊은 반 고흐는 그들의

느림의 미학
느림의 미학 속도의 시대, 천천히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우리는 너무 빠른 시대를 살고 있다.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 알림이 밀려오고, 사람들은 답장이 늦었다는 이유만으로 조급함을 느낀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몇 초도 견디지 못하고 버튼을 연달아 누른다. 음식은 빨라야 하고, 성과는 즉각적이어야 하며, 인간관계조차 효율과 속도로 평가된다. 현대인은 늘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는 자주 잊고 산다. 프랑스
동요/캐럴/동화/ 노래사연
- 캐럴 - 〈The First Noel〉 탄생 비화 (노엘의 기원)크리스마스 시즌 거리에 울러퍼지는 친숙한 캐럴 "노엘〈The First Noel〉"은 16세기~17세기경 영국 코니시(Cornish, 콘월 지방) 에서 탄생한 오래된 캐럴입니다.정확한 작곡가·작사가가 기록되어 있지 않은 전통 민요 캐럴로, 당시 콘월 지역의 농부·어민·마을 공동체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형태가 발전했습니다. 왜 ‘Noel’인가? Noel은 프랑스어 Noël에서 온 말로, “크리스마스”, “기쁜 소식(탄생의 복음)”을 의미합니다.
- 캐럴 - 민중 캐럴 (The First Noel)The First Noel〉은 1200~1500년대 중세 영국 코니시(Cornish) 지방에서 전해 내려온 민중 캐럴(Folk Carol)입니다.즉, 특정 작곡가가 만든 노래가 아니라 마을 사람들·농민들·목동들 사이에서 구전되며 탄생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모두가 함께 만든 노래”라는 점이 〈The First Noel〉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Noel’은 프랑스어 'Noël(기쁜 탄생, 크리스마스)'에서 왔습니
- 캐럴 - "거룩한 밤, 고요한 밤"의 기적 같은 탄생 이야기1818년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오베른도르프. 성탄절을 앞둔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는 뜻밖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교회의 오르간이 고장 나 성탄 미사를 준비하던 신부와 교사에게 큰 고민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이 위기는 곧 기적의 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젊은 신부 요제프 모어는 평화를 갈망하며 쓴 시를 꺼내 들었고, 교사이자 음악가였던 프란츠 그루버는 그 시에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붙였습니다. 오르간 대신 기타 반주로 울려 퍼진 노래가 바로
사회/경제/정치
- 대학 간판이 취업의 보증수표 아니다“대학 졸업장이 취업 보증수표 아니다” — 청년 고졸·대졸 실업률 역전 현상 확산 한때 대한민국에서 대학 진학은 안정된 일자리로 가는 가장 확실한 통로로 여겨졌다. “좋은 대학에 가야 좋은 직장을 얻는다”는 공식은 오랜 기간 사회의 상식처럼 통했다. 그러나 최근 노동시장에서는 이 같은 질서가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청년층에서 대졸 실업률이 고졸 실업률보다 높은 현상이 4년째 이어지면서 고학력 중심 사회의 균열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 1인 기업 시대가 오고 있다“직원 대신 AI와 일한다” — 100명의 AI 에이전트를 거느린 1인 기업 시대 온다 자율형 AI의 진화, ‘혼자서 기업 운영’ 가능한 시대 열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AI)은 단순한 보조 도구에 가까웠다. 문서를 요약하거나 번역하고, 질문에 답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등장한 자율형 AI 에이전트는 차원이 다르다.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업무를 나누며, 이메일 작성·자료 조사·고객 응대·마케팅·회계·영상 제작까지 동시에 수행한다.
- [기획 연재: 불황 속 한국 경제의 대전환 — 최종회]문명사적 패러다임의 격변과 대한민국이 마주한 시대적 신호탄 1930년대 대공황의 심연 속에서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는 붕괴해 가던 자본주의 시스템을 '정부의 적극적 개입과 유효수요 창출'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원해 냈습니다. 연재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듯, 2026년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마주한 격렬한 성과급 갈등과 극심한 양극화 위기 역시 결코 파국이 아닙니다. 이는 과거의 낡은 자본주의
교육/문화/예술
- 철학 산책 ㅣ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사치보다 절제, 분노보다 아량 흔들리는 시대를 견디게 한 로마 철학자 무소니우스의 가르침 고대 로마의 철학자 가이우스 무소니우스 루푸스는 화려한 명성보다 조용한 실천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그는 권력과 사치가 넘쳐나던 로마 제국 시대에 인간이 끝내 붙들어야 할 것은 부와 쾌락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오늘날 불안과 경쟁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그의 철학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무소니우스는 스토아 철학의 핵심 가치인 지혜,
- 실수로 던진 책 한 권이 특수 상해가 된다“끝나지 않는 학폭 재판” — 교실은 법정이 되었다 서울행정법원에 학교폭력 전담 재판부가 기존보다 두 배로 확대되면서 교육 현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심의 건수 역시 최근 4년 사이 78% 급증했다. 과거의 학교폭력이 주먹다짐이나 금품 갈취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SNS 조롱, 단체 채팅방 따돌림, 딥페이크 영상 제작과 유포까지 형태가 복잡하고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사소한 다툼조차 형사·행정
- 스승의 날입니다선생님 / 류 근 선생님, 제게 글자 쓰기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덧셈, 뺄셈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구구단 외우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토끼 키우기, 닭장 만들기, 찰흙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기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미끄럼틀에서 떨어졌을 때 업고 병원에 가 주셔서 고맙습니다.소풍 가는 길에 롯데 이브껌 주셔서 고맙습니다.졸업식 날 사진 찍어 주셔서 고맙습니다.박인환 시집 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집에 불러서 오뚜기 카레 먹
과학/창업
- 대한민국 반도체 -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너무나 위험한 '골든타임최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초호황'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실적 잔치 뒤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노조의 대규모 성과급 요구와 이익 배분 논란은, 우리가 처한 냉혹한 글로벌 현실을 망각한 '위험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산타뉴스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익이 왜 '잔치의 배당금'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실탄'이 되어야 하는지, 그 절박한 이유를 짚어봅니다. '초호황
- 산업연구원이 던진 경고…재생에너지 전환, 속도보다 ‘신뢰의 설계’가 먼저다2026년 4월, 중동 사태로 석유·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산업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전환이 오히려 둔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이 맞물리며 자본 집약적인 재생에너지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진단이다. 바람과 햇빛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지만, 사람들의 선택은 잠시 흔들렸다.같은 시기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에너지 안보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방향은 분명하지만, 시장은 비용과 위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숫자가
- KAIST ‘카이로스’, 다크팩토리 시대 연다KAIST가 인공지능(AI)이 공장 전체를 스스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 100% 무인 피지컬 AI 공장 테스트베드 ‘카이로스(KAIROS)’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공장 전체를 하나의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체계(OS)로 통합하는 차세대 제조 플랫폼으로 평가됩니다.카이로스의 핵심 가치 100% 무인 ‘피지컬 AI 공장 KAIST가 공개한 ‘카이로스(KAIROS)’는 단순한 자동화 수준을 넘어, 공장 전체를 하나의 AI 두뇌 아래 유기적
환경/자연/취미

건강하게 삽시다

하동군, 화개장터 벚꽃 시즌 3일 운영…“27~29일, 주차 계획이 관람의 질을 좌우한다”

재미로 보는 2026년 별자리 운세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