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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운동화 끈으로 하나 된 8000명…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달린 ‘롯데 슈퍼블루마라톤’

파란 운동화 끈으로 하나 된 8000명…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달린 ‘롯데 슈퍼블루마라톤’

파란색 운동화 끈을 매고 출발선에 선 8000여 명. 달리는 속도와 신체적 조건은 달랐지만, 함께 달린다는 목표는 같았다. 롯데는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공동으로 ‘제11회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장애 인식 개선의 취지를 나눴다. 슈퍼블루마라톤의 상징은 파란색 운동화 끈이다.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뜻하는 이 끈을 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주인이 바뀌어도 독도 사랑은 그대로”…성경김, 독도 표기 지키며 나눔 실천

“주인이 바뀌어도 독도 사랑은 그대로”…성경김, 독도 표기 지키며 나눔 실천

기업의 주인은 바뀌었지만 독도를 향한 약속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해 말 삼천리그룹에 인수된 성경식품의 대표 브랜드 ‘지도표 성경김’이 2026년 10월에도 제품 포장에 독도를 표기하며 애국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성경식품은 지난해 말 약 1,195억 원 규모에 삼천리그룹에 인수됐다. 경영권이 대기업 계열로 넘어간 이후에도 대표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지도와 함께 독도를 표시한 고유의 상징을 그대로 살렸다.성경
일상에서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서울시 ‘서울 나눔-이음’ 1주년

일상에서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서울시 ‘서울 나눔-이음’ 1주년

작은 기부와 일상의 선행을 하나의 문화로 만들기 위해 출발한 서울시의 ‘서울 나눔-이음’이 탄생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이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월 15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나눔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서울 나눔-이음’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기부와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만든 나눔 브랜드다. 특별한 날의 일회성 기부를 넘어 평소에도 이웃을 돕는 문화
“상금으로 집 없는 친구 돕고 싶다”…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의 따뜻한 소감

“상금으로 집 없는 친구 돕고 싶다”…노벨문학상 수상자 앤 카슨의 따뜻한 소감

국내 도서 판매량 203.9배 급증…40대 여성 독자 가장 많아 202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캐나다 출신 시인 앤 카슨(76)이 수상 상금으로 어려운 친구를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자택에서 수상 소식을 접한 그는 집이 필요한 친구와 평소 후원해 온 국경없는의사회를 먼저 떠올렸다.세계적인 문학상을 받게 된 순간에도 카슨의 일상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집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다

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이야기/산타마을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12월에도 이렇게 더운 곳이 있을까.'답은 '그렇다'이다.호주와 브라질은 남반구에 있어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다. 대한민국이 겨울을 맞는 12월이면 두 나라는 한여름이다. 두꺼운 외투 대신 반팔을 입고, 눈 대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호주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풍경은 단연 해변이다.시드니 본다이비치에는 산타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1700년의 시간, 다시 İznik에서 만나다 325년 소집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의회 "İznik Konsili(니케아 공의회)"가 2025년 12월 28일, 튀르키예 부르사주 이즈닉(İznik)에서 17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 행사 형태의 공식 기념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노엘 바바(국제산타클로스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산타클로스"라는 주제로 이즈닉 호숫가 아지즈 네오피토스 바실리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점이자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장면은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퍼레이드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며 초대형 캐

오피니언

“내 곁에 있어 주”

“내 곁에 있어 주”

항상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힘들 때 말없이 손 내밀어 주는 사람, 그 한 사람이 인생을 견디게 한다 살다 보면 나를 가장 많이 웃게 해준 사람보다, 내가 울고 있을 때 조용히 곁을 지켜준 사람이 더 오래 기억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젊은 날에는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 행복인 줄 알았다. 함께 웃고 여행하며 시간을 보내는 일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사람의 수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내 곁에 남아

여수(麗水) 충무공 학익진과 통제영의 도시

여수(麗水) 충무공 학익진과 통제영의 도시

여수는 아름다운 물길의 도시 입니다. 여수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통제영(統制營)이 있는 도시 입니다. 성스럽다는 표현은 속세를 뛰어 넘거나, 평범한 인격 및 능력을 초월한 위인을 일컬을 때 사용합니다. 임금이 성스러우면 성군이라고 합니다. 세종 대왕을 일컬을 때 성군 세종대왕님 이라고 합니다. 세종대왕께서는 훈민정음을 창제하셨습니다. 세계 역사상 어느 나라 왕도 이루지 못한 『제 뜻을 문자로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 백성을 위한 나라의 말씀』을 만들어 내

아버지의 뒷모습

아버지의 뒷모습

아버지 우리 아버지 어릴 적 아버지는 언제나 큰 사람이었다. 넓은 어깨와 단단한 손, 무엇이든 해결할 것 같은 든든한 모습이었다. 세상이 아무리 거칠어도 아버지의 등 뒤에 서 있으면 두렵지 않았다. 그때는 몰랐다. 그 넓은 등이 가족이라는 무게를 온전히 짊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아버지의 하루는 늘 가족보다 먼저 시작되었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에 집을 나서고, 하루의 피로가 골목마다 내려앉은 뒤에야 돌아왔다. 힘겨운 날에도 내색하지 않았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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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남철희 기자 중랑천의 발원지는 경기도 양주시 산북면 산북리 불곡산 계곡이다. 정확히는 불곡산 상투봉과 임꺽정봉 사이 아래에 있는 ‘불곡샘’이라는 샘이 중랑천의 가장 윗부분(최상류)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물이 흘러내려 중랑천이 되어 의정부를 지나 서울을 지나 한강으로 합류한다. 우연히 의정부 중앙시장 부근의 상류 중랑천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원앙 한 쌍은 사람들의 오가는 번잡한 발자국과 소음에도 전혀 놀라지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아르헨티나 심해 탐사 도중,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 속 캐릭터 ‘뚱이(패트릭 스타)’를 연상시키는 불가사리가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슈미트 해양연구소(SOI)와 아르헨티나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는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을 탐사하던 원격조종 잠수정(ROV) ‘수 바스티안’을 통해 해당 장면을 포착했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최대 3500m 깊이의 대형 협곡으로, 두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지구는 우리의 집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삶을 영위하는 모든 터전이 바로 환경 속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더 편리한 삶, 더 빠른 발전을 추구하며 오히려 이 집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사람이 지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산불, 극단적인 기후 변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해양 생태계. 이 모든 환경 재앙은 우리 인간의 손끝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환경 보호’라
“놀러 나왔다가 쓰레기부터”…거리 청소에 나선 8세·6세 남매와 청주 청년 이현수 씨

“놀러 나왔다가 쓰레기부터”…거리 청소에 나선 8세·6세 남매와 청주 청년 이현수 씨

놀이터 대신 쓰레기봉투를 든 남매 거리의 모습이 시민의식을 보여준다.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에 다른 사람까지 쓰레기를 보태면 거리는 금세 지저분해진다. 정부의 철저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거리는 무엇보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에서 시작된다. 놀이터로 향할 나이에 장갑과 비닐봉지를 챙겨 거리로 나온 남매가 있다. 인천 남동구에 사는 8세 오빠와 6세 여동생이다. 두 아이는 지난 10월 10일 동네에 버려진 쓰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