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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대답한다 - “120 다산콜”

서울이 대답한다 - “120 다산콜”

“택시 좀 불러주세요”전화 한 통에 서울이 움직인다 20년을 향해 가는 ‘120다산콜’어르신 생활도우미에서 세계가 배우는 행정서비스로 “택시를 부르고 싶은데 스마트폰을 잘 못 써요.” “구청에 물어봐야 할지 서울시에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는 간단한 일이지만 스마트폰 앱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에게 택시 호출 하나도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전화기 너머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법을 찾아주는 곳이 서울시 ‘120다산콜’이
넷플릭스의 빛과 그림자

넷플릭스의 빛과 그림자

K콘텐츠 전성시대 — 넷플릭스가 남긴 빛과 그림자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 지속 가능한 성장 해법은 한국 콘텐츠가 세계 문화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한때 할리우드 영화와 미국 드라마를 소비하던 한국은 이제 세계인이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기다리는 나라가 됐다. 그 중심에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가 있다.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폭싹 속았수다 등 한국 작품들은 국경을 넘어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며 K콘텐츠의 위상을 한 단계
"엄마는 너를 키우며 많이 행복했어"…새 생명 4명 살리고 떠난 소인후

"엄마는 너를 키우며 많이 행복했어"…새 생명 4명 살리고 떠난 소인후

어머니 "어딘가에서 계속 살아가길 바랐다" 평생 뇌전증과 싸워온 소인후(34) 씨가 마지막 순간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6일, 소 씨가 지난달 1일 전북대병원에서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한 뒤 삶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1991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소 씨는 생후 7개월 무렵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 어린 시절에는 보조기를 착용한 채 걸을 수 있었지만, 20대 초반 심한 폐렴으로 장기간 중환자실
무더운 여름, 건강은 식탁에서

무더운 여름, 건강은 식탁에서

하루 560g의 기적 — 과일·채소 한 접시가 생명을 연장한다 한국인 5명 중 4명 섭취 부족 — 면역력 저하와 만성질환 위험 높여 과일과 채소는 흔히 건강식품으로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영양 공급원을 넘어 ‘수명을 연장하는 식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하루 약 560g의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최대 4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의 현실은 여전히

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이야기/산타마을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12월에도 반팔 입는 나라…호주·브라질의 한여름 크리스마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문득 이런 상상을 해본다. '12월에도 이렇게 더운 곳이 있을까.'답은 '그렇다'이다.호주와 브라질은 남반구에 있어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다. 대한민국이 겨울을 맞는 12월이면 두 나라는 한여름이다. 두꺼운 외투 대신 반팔을 입고, 눈 대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호주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풍경은 단연 해변이다.시드니 본다이비치에는 산타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1700년의 시간, 다시 İznik에서 만나다 325년 소집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의회 "İznik Konsili(니케아 공의회)"가 2025년 12월 28일, 튀르키예 부르사주 이즈닉(İznik)에서 17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 행사 형태의 공식 기념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노엘 바바(국제산타클로스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산타클로스"라는 주제로 이즈닉 호숫가 아지즈 네오피토스 바실리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점이자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장면은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퍼레이드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며 초대형 캐

오피니언

당신의 모습

당신의 모습

당신의 모습 식물도 풍경도 사람도, 우리 마음속에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 봄이면 꽃이 피던 언덕과 여름이면 바람이 스치던 숲길, 가을이면 낙엽이 소리 없이 내려앉던 골목은 시간이 흘러도 그 계절의 빛깔을 잃지 않은 채 우리의 기억 속에 머물러 있다. 사람 또한 이름이나 얼굴보다 함께 웃었던 순간과 다정한 눈빛, 그리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던 말 한마디가 먼저 떠오르는 존재이기에 결국 우리는 풍경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풍경 속에 스며 있던

우리민족의 도읍지 평양

우리민족의 도읍지 평양

거의 모든 민족은 자신들의 고유한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득한 선사시대 인류가 무리를 지어 모여 살면서 삶의 지혜를 얻고, 씨족 사회를 이루었습니다. 씨족 사회가 부족 사회로 성장하고 드디어 부족 국가를 탄생 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나라 유대민족은 *the God이 천지를 창조 하셨다는 구약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우리 *한민족은 단군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의 임금 환인(桓因)의 아들 환웅(桓雄)이 무리 3,000명을 대동하여 하늘에서 내려

버티는 삶, 떠나는 삶

버티는 삶, 떠나는 삶

“버티는 삶과 떠나는 삶” 문학이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깊은 위로 삶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한자리에 뿌리내린 채 묵묵히 버텨야만 하는 삶이 있고, 익숙한 자리를 떠나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비로소 완성되는 삶이 있다. 겉으로는 서로 다른 길처럼 보이지만, 문학은 오래전부터 이 두 길이 결국 하나의 인간적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말해 왔다. 버티는 사람만이 피워내는 꽃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거대한 청새치를 잡기

동요/캐럴/동화/ 노래사연

사회/경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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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남철희 기자 중랑천의 발원지는 경기도 양주시 산북면 산북리 불곡산 계곡이다. 정확히는 불곡산 상투봉과 임꺽정봉 사이 아래에 있는 ‘불곡샘’이라는 샘이 중랑천의 가장 윗부분(최상류)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물이 흘러내려 중랑천이 되어 의정부를 지나 서울을 지나 한강으로 합류한다. 우연히 의정부 중앙시장 부근의 상류 중랑천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원앙 한 쌍은 사람들의 오가는 번잡한 발자국과 소음에도 전혀 놀라지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심해에서 발견된 ‘뚱이 닮은 불가사리’…전 세계 네티즌 폭소

아르헨티나 심해 탐사 도중,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 속 캐릭터 ‘뚱이(패트릭 스타)’를 연상시키는 불가사리가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슈미트 해양연구소(SOI)와 아르헨티나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는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을 탐사하던 원격조종 잠수정(ROV) ‘수 바스티안’을 통해 해당 장면을 포착했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최대 3500m 깊이의 대형 협곡으로, 두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지구는 우리의 집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삶을 영위하는 모든 터전이 바로 환경 속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더 편리한 삶, 더 빠른 발전을 추구하며 오히려 이 집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사람이 지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산불, 극단적인 기후 변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해양 생태계. 이 모든 환경 재앙은 우리 인간의 손끝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환경 보호’라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근시 경보’가 켜지고 있다스마트폰·태블릿·온라인 학습이 일상이 된 데다, 야외활동은 줄어들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보건당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상당수가 이미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적지 않은 수는 ‘고도 근시’ 단계에 진입해 향후 안과 질환 위험까지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한 중학교 2학년 A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