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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에 비난보다 칭찬을 하는 부족사회

잘못에 비난보다 칭찬을 하는 부족사회

아프리카의 한 부족인 바벰바 부족의 전해 내려오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벌을 주지 않습니다.대신 그 사람을 마을 한가운데로 데려와 며칠을 두고 모두가 돌아가며 말합니다.그가 과거에 보여주었던 친절, 정직함, 용기, 공동체를 위해 했던 선행들 말입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원을 이루어 서서,그 사람이 과거에 했던 좋은 일, 친절했던 순간, 공동체에 기여했던 기억을 하나씩 말해줍니다. “당신이 아이를 도와주던 모습이 기억나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 고려대에 10억 추가 기부…누적 69억 ‘과학 노벨상’ 토대 다진다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 고려대에 10억 추가 기부…누적 69억 ‘과학 노벨상’ 토대 다진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과학 분야 노벨상이 나올 때가 됐습니다.”민남규 자강산업 회장은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기금 기부식에서 융합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 설립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그가 고려대에 출연한 누적 기부액은 69억원에 이른다.이번 기부금은 고려대가 추진 중인 융합분해생물학 분야 연구 역량 강화와 국가연구소 운영에 사용된다. 해당 연구소에는 정부 지원금과 교비 등을 포함해 총 146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소 설립
시민들, 소방서에 ‘커피 맡기기’ 릴레이…민원 논란 이후 유쾌한 기부 확산

시민들, 소방서에 ‘커피 맡기기’ 릴레이…민원 논란 이후 유쾌한 기부 확산

최근 SNS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전국 소방서 앞에 커피를 두고 가는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발단은 한 자영업자가 동네 소방관들에게 커피 50잔을 전달했다가 ‘부정청탁 소지’가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를 둘러싼 논쟁과 함께 응원의 움직임이 확산됐다.커피를 두고 간 시민들은 “무거워서 잠시 맡기고 간다”, “팔 아파서 두고 가는 것뿐”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직접적인 ‘기부’ 표현 대신 유머를 활용
우리는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가!

우리는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가!

요즘 우리는 무엇이 옳은지 너무 많이 말한다.그러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점점 잊고 사는 것 같다.사랑은 사라지고, 분노는 쉽게 소비되며, 사람의 마음은 늘 날이 서 있다.이럴 때 굳이 거창한 철학이나 교훈이 필요할까?어쩌면 오래전 아메리카 대륙에서 산 지혜로운 한 부족의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준 짧은 이야기 하나면 충분할지도 모른다.어두움이 깔리는 어느 날 저녁, 인디언 체로키 부족의 한 노인이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말하고 있었다. 손자가 할아버지

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이야기/산타마을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2025년 산타클로스 평화상

1700년의 시간, 다시 İznik에서 만나다 325년 소집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의회 "İznik Konsili(니케아 공의회)"가 2025년 12월 28일, 튀르키예 부르사주 이즈닉(İznik)에서 1700년 만에 처음으로 문화 행사 형태의 공식 기념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행사는 노엘 바바(국제산타클로스 평화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평화로 가는 길에서의 산타클로스"라는 주제로 이즈닉 호숫가 아지즈 네오피토스 바실리카 전망대에서 진행됐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언제 시작될까

오늘은 크리스마스다. 하지만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날이 아니다. 이 날은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져 온 크리스마스 시즌의 정점이자 마무리 단계에 가깝다. 그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장면은 매년 뉴욕에서 열린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는 1924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연례 퍼레이드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며 초대형 캐

시대별로 본 산타클로스의 얼굴

시대별로 본 산타클로스의 얼굴

(1) 기원 – 성 니콜라우스 (4세기) 산타클로스의 시작은 4세기 소아시아의 성직자 성 니콜라우스다.가난한 이웃과 아이들에게 몰래 선물을 주던 인물로, 오늘날 산타 이야기의 뿌리가 됐다. (2) 1200년 대 초상화 (3) 중세 유럽 – 종교적 성인의 모습 중세의 산타는 웃는 할아버지가 아니라 엄숙한 성인에 가까웠다.주교의 복장, 지팡이, 성인의 권위를 상징하는 모습이 강조됐다. (4) 17세기 중세 성 니콜라스 붉은 망토를 걸친 주교

오피니언

인생은 아름다워라

인생은 아름다워라

인생은 아름다워라 — 어려운 현실을 건너는 인간의 선택과 태도 전쟁과 가난, 상실과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인간은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왔다.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문장은 현실을 부정하는 낙관이 아니라, 고통 한가운데서도 의미를 선택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상징한다. 예술과 문학은 이 문장을 가장 집요하게 탐구해 왔다. 대표적인 작품들을 통해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조언을 더해 ‘아름다운 인생’의 실천적 의미를 짚어본다. 가장 직설적인 표제는 영화

“선한 영향은 세대를 넘어 이어진다 — 실화 아닌 설화, 그러나 남는 교훈”

“선한 영향은 세대를 넘어 이어진다 — 실화 아닌 설화, 그러나 남는 교훈”

조너선 에드워즈와 맥스 주크스 두 청년의 결심이 후손들에 끼친 영향 옛날 유럽에서 미국으로 함께 건너온 두 청년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한 명은 신학교에 들어가 목회자가 되었고, 다른 한 명은 술집을 차려 사업가가 되었다. 세월이 흐른 뒤 두 가문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한쪽은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배출한 가문으로, 다른 한쪽은 알코올 중독과 사회적 문제로 무너진 가문으로 알려졌다. 역사 속에서 실존했던 인물은 조너선 에드워즈(Jon

잘못에 비난보다 칭찬을 하는 부족사회

잘못에 비난보다 칭찬을 하는 부족사회

아프리카의 한 부족인 바벰바 부족의 전해 내려오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벌을 주지 않습니다.대신 그 사람을 마을 한가운데로 데려와 며칠을 두고 모두가 돌아가며 말합니다.그가 과거에 보여주었던 친절, 정직함, 용기, 공동체를 위해 했던 선행들 말입니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원을 이루어 서서,그 사람이 과거에 했던 좋은 일, 친절했던 순간, 공동체에 기여했던 기억을 하나씩 말해줍니다. “당신이 아이를 도와주던 모습이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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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2026년 별자리 운세

재미로 보는 2026년 별자리 운세

새해가 되면 이상하게 별자리가 눈에 들어온다.앞날이 궁금해서라기보다는,지금까지 잘 버텨온 게 맞는지 누가 한 번쯤 말해주길 바라서일지도 모른다.이 글은 미래를 예언하지 않는다.별자리를 핑계 삼아, 요즘 마음 이야기를 조금 꺼내볼 뿐이다.♈ 양자리 (3.21~4.19) 요즘 너무 빨리 결정하느라 지쳤다면올해 초부터 선택이 연달아 이어졌을 수 있다.밀리면 안 될 것 같아 속도를 냈다면, 잠깐 쉬어도 괜찮다.지금은 더 뛰는 시기보다 하나 덜어내는 시기다.♉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중랑천 원앙의 행복한 하루

남철희 기자 중랑천의 발원지는 경기도 양주시 산북면 산북리 불곡산 계곡이다. 정확히는 불곡산 상투봉과 임꺽정봉 사이 아래에 있는 ‘불곡샘’이라는 샘이 중랑천의 가장 윗부분(최상류)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물이 흘러내려 중랑천이 되어 의정부를 지나 서울을 지나 한강으로 합류한다. 우연히 의정부 중앙시장 부근의 상류 중랑천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그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원앙 한 쌍은 사람들의 오가는 번잡한 발자국과 소음에도 전혀 놀라지
해가 뜨는 순간, 사람들은 소망을 꺼낸다

해가 뜨는 순간, 사람들은 소망을 꺼낸다

해는 매일 떠오른다.그러나 새해의 해돋이는 조금 다르다.어제와 오늘을 가르는 경계 위에서 사람들은 잠시 멈춰 서고,떠오르는 빛에 저마다의 마음을 얹는다.육대주 곳곳에서 해돋이는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그 사회가 삶과 시간을 대하는 방식이 된다.아시아해를 ‘맞이하는’ 문화 한국에서 해돋이는 소망과 함께 시작된다.동해안과 산 정상에 모인 사람들은 큰 소리로 외치지 않는다.말보다 마음이 앞서고, 박수보다 침묵이 길다.해가 떠오르는 순간, 사람들은 각자의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청소년 눈 건강 주의보

•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근시 경보’가 켜지고 있다스마트폰·태블릿·온라인 학습이 일상이 된 데다, 야외활동은 줄어들면서 아이들의 눈 건강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보건당국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상당수가 이미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적지 않은 수는 ‘고도 근시’ 단계에 진입해 향후 안과 질환 위험까지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만난 한 중학교 2학년 A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