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캐럴/동화/ 노래사연
캐럴

소나무야 캐럴송

산타뉴스 편집부
입력

소나무야 캐럴송은 한국에서 흔히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 〈소나무야 소나무야〉

즉 독일 캐럴  "O Tannenbaum〉(오 탄넨바움, 오 크리스마스 트리)"를 말합니다. 
 

곡의 정체

  • 원제 : O Tannenbaum (독일어, “오 전나무여”)
  • 한국 제목 : 소나무야 소나무야 / 오 크리스마스 트리
  • 형태 : 세계적으로 불리는 전통 크리스마스 캐럴
  • 기원 : 16세기 독일 민요 선율. 특정 작곡가가 있는 곡이 아니라, 민요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전통 선율입니다.

가사(작사)

  • 에른스트 안슈츠(Ernst Anschütz), 1824년 독일의 교사이자 작곡가로, 오늘날 우리가 아는 가사를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가사에 담긴 이야기

 

원래 이 노래는 크리스마스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 ‘Tannenbaum(전나무)’은 겨울에도 늘 푸른 나무입니다. 안슈츠는 이 나무를 보며
  • 변하지 않는 성실함과 신의(信義)를 노래했습니다.
  • 즉, 사람의 변심과 대비되는 ‘한결같음’의 상징이었죠.

이후 전나무가 크리스마스트리로 쓰이면서,이 노래도 자연스럽게 성탄 캐럴로 불리게 됩니다.

 

한국어 가사 ‘소나무야’는?

 

한국에서는 전나무 대신 익숙한

‘소나무’**로 번역되어,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처럼 어린이와 교회에서 많이 불리는 캐럴이 되었습니다.

 

  • 정확한 한국어 번역자는 알려져 있지 않고,
  • 일제강점기~해방 이후 찬송·동요로 널리 퍼진 번안 가사로 전해집니다.
  •  
  • 의미는 원곡처럼 변함없는 푸르름과 희망을 강조합니다.
  •  

이 노래가 사랑받는 이유

 

  • 겨울에도 푸른 나무 → 희망과 생명
  • 단순하고 따뜻한 멜로디 → 세대를 잇는 추억
  • 종교를 넘어 → 세계인이 함께 부르는 노래

 

‘소나무야 캐럴송’은 16세기 독일 민요 선율에,
1824년 안슈츠가 ‘변치 않는 푸르름’을 노래한 가사를 붙인 곡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와 함께 전 세계의 성탄 캐럴이 된 노래입니다.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