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연말 맞아 한부모 가족·베트남 수재민에 생활용품 지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연말을 맞아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해 비영리 단체 지파운데이션에 생활용품 1000여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 락앤락]](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1211/1765389009931_356163709.jpg)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연말을 맞아 국내 한부모 가족과 베트남 중부 수재민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회사 측은 10일, 비영리단체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전기보온밥솥·미니가습기·텀블러 등 생활용품 1000여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락앤락이 꾸준히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의 연말 활동의 하나다.
지파운데이션은 전달받은 물품을 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돼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는 기업 후원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해외 구호도 이어졌다.
락앤락은 폭우와 홍수로 피해가 발생한 베트남 중부 지역에 필수품 2000세트를 지원했다.
현지 법인 직원들이 직접 전달 과정에 참여해 수재민 가정에 필요한 물품이 신속히 전달되도록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취약계층과 해외 피해 지역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기업의 책임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중국·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서 한부모 가족 지원, 저소득층 생활환경 개선, 자연재해 구호 등 지역 상황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연말의 작은 도움은 누군가에게는 한겨울을 버티게 하는 큰 힘이 된다.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제때 전달되면, 일상의 어려움도 조금은 가벼워진다.
기부의 손길이 단순한 전달을 넘어 마음의 온기를 더하는 이유다.
락앤락의 이번 나눔이 또 다른 연대의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서로를 돌보는 움직임이 쌓이면, 지역사회 전체의 겨울도 한층 밝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