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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생일 맞아 3억원 기부…어린이병원·고향 후배에 희망 전해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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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2억원·초록우산 1억원 전달…누적 기부 10억원 넘어
제이홉 (사진제공=나무위키)
제이홉 (사진제공=나무위키)

생일을 맞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총 3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서울아산병원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날 어린이병원 발전기금 2억원과 장학금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두 기관을 통해 집행된다.
서울아산병원에는 소아 환자 치료 환경 개선과 의료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초록우산에 전달된 1억원은 광주국제고등학교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제이홉은 병원을 통해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밝은 꿈을 꾸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2022년 1억원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한 금액은 올해까지 총 5억원에 이른다.
2019년부터는 고향 지역 학교의 경제적 취약 학생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초록우산은 아동 권리 증진과 복지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는 전문기관이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중증 소아 질환 치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상급 의료기관이다.
이번 후원은 치료 환경 개선과 학업 지속 지원이라는 두 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누적 기부액이 10억원을 넘어서면서 제이홉은 초록우산의 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 트리니티 클럽’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속성과 규모 면에서 상징성을 갖는 대목이다.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전해온 아티스트의 나눔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남긴다.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회복의 기회를,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는 버팀목을 보태는 일이다.
생일을 기념한 기부가 또 하나의 응원이 됐다.

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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