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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양이의 날, 참여가 기부가 된다…대한수의사회·한국마즈 나눔 캠페인

안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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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영상·응원 댓글 참여하면 사료 적립…8월 7일까지 동물보호소 지원 캠페인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사료 기부 챌린지 [대한수의사회 제공]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사료 기부 챌린지 [대한수의사회 제공]

보호가 필요한 고양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 시작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세계 고양이의 날(8월 8일)을 맞아 한국마즈와 함께 사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8월 7일까지 대한수의사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참여 실적에 따라 적립된 사료는 동물보호소에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사람이 일상 속에서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릴레이 영상 게시와 응원 댓글 작성, 두 가지다.


릴레이 영상은 지목을 받은 참가자가 세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하는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게시물 1건이 올라올 때마다 사료 10㎏이 적립된다.


응원 댓글도 기부로 이어진다. 캠페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댓글 1개당 사료 2㎏이 적립되며, 참여가 늘어날수록 보호소에 전달되는 사료도 함께 늘어난다.


대한수의사회는 캠페인 종료 후 전체 참여 결과와 기부 규모를 공개하고, 한국마즈와 함께 적립된 사료를 동물보호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세계 고양이의 날은 2002년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넓히고 복지 향상과 유기묘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고양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마즈는 반려동물 영양과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한수의사회는 수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복지와 동물보호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작은 참여가 보호가 필요한 고양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속 캣페스타 행사장에는 반려묘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공유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시장을 둘러보는 사람들의 모습처럼, 이번 캠페인 역시 거창한 실천보다 작은 참여가 하나씩 모여 보호소의 밥그릇을 채우는 일에서 시작된다. 8월의 한 끼는 그렇게 많은 사람의 손끝에서 완성될 예정이다.

안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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