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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받은 사랑, 아픈 아이들의 내일로…1억원 기부한 스트레이 키즈 창빈

유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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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가족 정서지원에 각각 5천만원 지난해 생일에도 환아 위해 기부…팬들에게 받은 사랑 다시 나눔으로
스트레이키즈 창빈. [사진제공 삼성서울병원]
스트레이키즈 창빈 [사진제공 삼성서울병원]

생일을 맞은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축하받은 마음을 병원에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건넸다.


창빈은 자신의 생일인 8월 11일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와 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각각 5천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치료를 받는 아이뿐 아니라 긴 치료 과정을 함께 견디는 가족까지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환자 가족의 마음을 돌보는 데도 성금이 쓰인다.


창빈은 이번 나눔의 출발점으로 팬들을 꼽았다.


그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 덕분에 생일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닿아 희망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그의 행보는 여러 해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창빈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당시 긴급 구호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생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올해는 환아 치료비와 함께 환자 가족의 정서지원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창빈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미니앨범 ‘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새 앨범 활동을 알렸다.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 지 닷새 뒤, 자신의 생일에는 받은 사랑을 또 다른 곳으로 돌려보냈다.


스타의 기부에서 액수만큼 중요한 것은 그 돈이 향하는 곳이다. 이번 1억원은 치료를 이어가는 아이들과 오랜 시간 병실 곁을 지키는 가족들을 위해 사용된다.


2023년 재난 피해 현장을 향했던 손길은 지난해 소아청소년 환아에게 닿았고, 올해 다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향했다.


8월 11일, 창빈에게 생일 축하가 쏟아진 날.
 

삼성서울병원에는 아이들의 치료와 가족들의 마음을 돌볼 1억원이 도착했다.

유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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