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설 맞아 3억600만 원 기부

은행장·임직원, 노숙인 배식 봉사로 나눔의 손길 더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설을 맞아 총 3억6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하고, 전국 13개 수출입은행 지점이 직접 참여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아동·장애인·취약계층·고령층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각 지점 임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이웃들과 눈을 맞추며 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떡국 재료와 명절 식료품,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설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생활 부담이 커지는 취약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 은행장·임직원, 노숙인 무료급식소서 배식 봉사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에 나서며, 거리에서 명절을 맞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은행장은 현장에서 “설 명절은 누구에게나 따뜻해야 한다”며 “금융의 역할을 넘어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손을 내미는 공공금융기관의 책임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돈보다 사람’에 방점을 찍은 명절 나눔
수출입은행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설 나눔 역시 전국 단위로 동시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명절의 진짜 선물은 화려한 포장이 아니라, 누군가의 밥상에 놓인 따뜻한 음식, 그리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조용한 메시지다.
올 설, 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건넨 그 한 그릇의 온기와 손길은, 우리 사회 곳곳에 오래 남을 선물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