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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설 맞아 3억600만 원 기부

유상훈 기자
입력
전국 13개 지점서 복지시설 찾아 아동·장애인·고령층에 ‘명절 선물’ 전달
 29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 중인 수출입은행 직원들. (출처 수출입은행)
29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 중인 수출입은행 직원들. (출처 수출입은행)

은행장·임직원, 노숙인 배식 봉사로 나눔의 손길 더해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전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에게 명절의 온기를 전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설을 맞아 총 3억6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하고, 전국 13개 수출입은행 지점이 직접 참여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아동·장애인·취약계층·고령층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각 지점 임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이웃들과 눈을 맞추며 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떡국 재료와 명절 식료품,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설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생활 부담이 커지는 취약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은행장·임직원, 노숙인 무료급식소서 배식 봉사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에 나서며, 거리에서 명절을 맞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은행장은 현장에서 “설 명절은 누구에게나 따뜻해야 한다”며 “금융의 역할을 넘어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손을 내미는 공공금융기관의 책임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돈보다 사람’에 방점을 찍은 명절 나눔


수출입은행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설 나눔 역시 전국 단위로 동시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명절의 진짜 선물은 화려한 포장이 아니라, 누군가의 밥상에 놓인 따뜻한 음식, 그리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조용한 메시지다.


올 설, 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건넨 그 한 그릇의 온기와 손길은, 우리 사회 곳곳에 오래 남을 선물이 되고 있다 

유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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