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1㎞ 타면 1만 원 기부…최대 3천만 원 모으는 경륜경정총괄본부

자전거로 달린 1㎞가 1만 원의 기부금이 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0월 22일까지 ‘오늘은 자크닉-기부 라이딩’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누적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3천만 원을 이동 취약계층의 여행과 체육활동 지원에 기부한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다. 개인 자전거나 공유·공공 자전거를 타고 3㎞ 이상 달린 뒤 주행 기록과 라이딩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자전거 이용자는 삼성 헬스, 애플 피트니스, 카카오맵, 스트라바, 오픈라이더 등 주행거리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할 수 있다. 공유자전거 이용자는 대여 앱의 이용 내역으로 주행거리를 인증하면 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참가자들이 함께 달린 거리다. 전체 누적 주행거리 1㎞마다 1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기부금이 산정된다. 100명이 각각 3㎞씩 달리면 300㎞, 기부금으로는 300만 원에 해당한다. 최대 기부액은 3천만 원이다.
모인 기부금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여행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자전거를 활용한 사회공헌 브랜드 ‘On-Re BY CYCLE’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가자를 위한 혜택도 있다. 3㎞ 이상 달리고 인증을 마친 사람 가운데 선착순 1천 명에게 티머니GO 포인트 1만 원권을 제공한다. 참여는 1인 1회이며 준비된 혜택이 소진되면 행사가 일찍 끝날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자전거를 사회공헌과 연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평소처럼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으면 된다. 3㎞를 달린 기록들이 모여 이동이 쉽지 않은 이들의 여행과 체육활동을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