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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강선경 교수 5천만 원 기부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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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학원·사회복지연구소 발전기금 전달…“연구와 교육, 사회로 이어지길”
서강대, '5천만원 기부' 강선경 신학대학원 교수에 감사장
서강대, '5천만원 기부' 강선경 신학대학원 교수에 감사장

 

서강대학교가 신학대학원과 사회복지연구소 발전을 위해 총 5천만 원을 기부한 강선경 신학대학원 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강대는 지난 5일 교내에서 감사장 전달식을 열고, 학문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을 공식적으로 기렸다.


강 교수는 지난 2일 신학대학원 발전기금 1천만 원과 사회복지연구소 발전기금 4천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기부금은 향후 교육 환경 개선과 연구 기반 확충, 사회복지 관련 학술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선경 교수는 서강대 독어독문학과 81학번 출신이다.
현재는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자 사회복지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학부 동문이자 현직 교수로서 학교와 학문 공동체에 환원한 셈이다.


서강대 측은 “교육과 연구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구성원이 학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부 정신이 학생과 연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의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문과 사회를 잇는 역할에 방점이 찍혀 있다.
사회복지연구소 발전기금은 연구 성과가 현장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신학대학원 발전기금 역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개인의 선의를 넘어, 대학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토대를 강화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학교는 기부금 운용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연구·교육 성과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사람의 선택은 크지 않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선택이 연구실과 강의실을 거쳐 사회로 이어질 때, 의미는 분명해진다.
강선경 교수의 기부는 배움이 다시 배움을 키우는 구조를 보여준다.
대학은 지식의 공간이자, 책임의 공간이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작은 환원이 긴 호흡의 신뢰로 남는 이유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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