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희망산타’로 변신
사랑과 나눔의 산타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들을 찾아왔다.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9일,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희망산타’로 변신,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과 추억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범식 사장을 비롯해 내년도 승진 및 신규 보임 임원 10명, 그리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37명 등 총 47명의 임직원이 희망산타로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말 영락보린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희망산타 행사를 이어오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희망산타들은 사전에 임직원 1명과 어린이 1명을 1대 1로 매칭해, 아이 한 명 한 명을 떠올리며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꿈을 응원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도 정성껏 작성했다. 행사 당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준비한 선물과 손편지를 직접 전달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영락보린원 어린이들도 고마운 마음을 담아 캐럴 공연을 선보였고,
산타들과 함께 “1년 뒤 다시 만날 산타에게 쓰는 편지”를 적으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웃음과 노래, 그리고 따뜻한 격려가 어우러진 현장은 그 자체로 작은 크리스마스 기적이 됐다.
김병삼 영락보린원장은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의 비대면 학습을 위한 태블릿PC 지원부터 매년 희망산타 행사까지, 아이들에게 큰 힘과 추억을 선물해주고 있다”며 “오랜 시간 아이들의 어려운 순간과 즐거운 순간을 함께해 준 LG유플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희망산타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산타뉴스는 오늘도 전합니다.
누군가의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은 더 따뜻해지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