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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헌 한국청과 대표, 한농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산타뉴스 안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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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4일 한농대 본관에서 한국청과 주식회사(대표 박상헌)의 한농대 발전기금 1억원 기탁식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4일 한농대 본관에서 한국청과 주식회사(대표 박상헌)의 한농대 발전기금 1억원 기탁식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한농대]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9월 4일 오전 본관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로부터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기탁식 현장 분위기

 

이날 행사는 이주명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한국청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상헌 대표는 “농업과 농산물 유통은 한국 사회의 뿌리와도 같은 산업”이라며 “농업 인재를 키우는 대학이 튼튼해야 미래 식량안보와 유통 혁신도 가능하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며 “이번 기부금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연구 역량 강화, 그리고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 기부금 사용 계획

 

한농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학생 장학금 확대 △실습 및 연구 장비 보강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부금 일부는 농산물 유통 관련 맞춤형 교육 과정 개설에도 투입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에 쓰일 예정이다.


 ■ 한국청과의 사회공헌 행보

 

한국청과㈜는 국내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 선진화에 힘쓰면서, 농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이러한 기업 철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박상헌 대표의 1억 원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농업 인재 양성과 한국 농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농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키워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요약하면, 이번 기탁은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으로, 교육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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