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 기업/단체

결식 우려 아동 식량키트부터 자립준비청년 300만원 장학금까지…교보증권

이성로 기자
입력
방학 중 아이들 식사 챙기고 자립 앞둔 청년의 사회 진출 지원…성장 단계별 미래세대 사회공헌 이어가
지난 2월 25일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왼쪽)와 서성구 드림메이커스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동 교보증권 본사에서 드림업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교보증권]]
지난 2월 25일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왼쪽)와 서성구 드림메이커스 이사장이 서울 여의도동 교보증권 본사에서 드림업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교보증권]]

학교 급식이 멈추는 방학에도 아이들의 끼니는 이어져야 한다.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에게는 학업과 취업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교보증권은 결식 우려 아동에게 식량키트를 지원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교보증권의 대표 아동 지원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드림이 따뜻한 밥상’이다.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아이들의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식량키트를 지원한다.


아이들의 생활환경도 살핀다. ‘드림이 홈케어링’을 통해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한부모가정 아동에게는 ‘드림이 게릴라팩’을 지원한다. 먹거리에서 학습 공간까지 아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부분을 나눠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지원의 초점이 달라진다. 교보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드림업(Dream-up)’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등 자기계발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에서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와 서성구 드림메이커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업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교보증권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금융·진로 교육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환경을 위한 활동도 미래세대 지원과 연결하고 있다.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활동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해 꿀벌숲을 조성하는 ‘그린레이스’ 챌린지를 운영한다.


샛강공원 두꺼비못 환경정화와 여의도공원·창릉천 플로깅, 수생식물 생태보호 활동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점자 촉각책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 교구재로 전달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11월 창립기념 봉사활동을 통해 김장 나눔과 해피쿠킹, 헌혈 등을 진행하고 전국 주요 지점에서는 복지시설 환경 정비와 무료급식 지원에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가정의 달 카네이션을 제작했다. 광주·대전·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행복 저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별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제도도 있다. 2011년부터 운영한 ‘드림이 희망기부’는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교보증권은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환경을 사회공헌의 주요 축으로 두고 있다. 아동에게는 식사와 생활환경을, 자립준비청년에게는 학업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가는 구조다.


방학이 시작되면 다시 챙겨야 할 아이들의 식탁이 있다. 보호의 울타리를 벗어난 청년에게는 스스로 다음 길을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찾아온다.


식량키트 한 상자에서 시작된 지원은 공부할 공간으로, 장학금과 취업 준비로 이어진다. 서로 다른 시기에 필요한 것을 채우는 일. 교보증권이 미래세대 곁에서 이어가는 사회공헌의 모습이다.

이성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