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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AI 기반 생태도시 구상

신광조 기고
입력
"원자력 -AI 기반 생태도시 조성 "에 있다.
신고리 3,4호기 전경 사진

 

 

우리는 지금 기후 위기, 에너지 전환, 식량 불안, 고용 불안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용한 토지는 한정돼 있고, 도시는 24시간 멈추지 않고 전기를 소비합니다. 언제나 안정적이고 청정한 전력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존 방식으로는 더 이상 미래 세대가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 해답은 고밀도의 청정 에너지와 AI혁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생태도시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원자력과 AI 팩토리를 중심에 두고, 이를 스마트팜·자원 순환·사회·교육 인프라와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통·물류, 생태 공간, 거버넌스, 안전 시스템, 국제 협력 같은 보완 축이 더해지면 도시가 완성됩니다. 즉, 도시가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니라, 에너지·식량·산업·사회가 함께 자립하는 생태계로 바뀌는 것입니다.

 

특히 원자력–AI 결합이 중심축입니다.

 

소듐 고속로는 기존 원전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다시 연료로 활용해 새로운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폐기물의 양과 독성이 크게 줄어들어, ‘쓰레기’가 오히려 ‘자원’으로 바뀌는 것이죠. 예를 들어, 오클로의 오로라 원자로는 초소형이면서도 분산 배치가 가능해, 데이터센터나 산업단지에 직접 전력과 열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AI 팩토리는 이렇게 안정적으로 공급받은 에너지를 활용해 대규모 계산과 산업 활동을 운영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과 자원 흐름을 최적화하는 ‘두뇌’ 역할을 합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팜과 연결되면서 도시를 더욱 자립적으로 만듭니다.

원자로에서 나오는 열과 전기를 이용하면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온실·수직농장에서 채소와 과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AI는 토양·수분·광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작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입 식량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농업 일자리도 생깁니다. 동시에 자원 순환 체계와 연결되어 물·폐기물·에너지가 도시 안에서 선순환하게 되며, 사회·교육 인프라와 맞물려 미래 인재 양성까지 이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에너지 자립, 식량 자립, 산업 혁신, 환경 지속가능성, 사회적 포용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 도시는 단순히 기술이 모여 있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 공동체가 됩니다. 원자력과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한 이런 비전은 기후 위기와 고용 위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입니다. 미래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 길을 선택하고 설계한다면, 21세기형 완전한 생태도시는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안도현 제주대 교수와 물봉 신광조 등 이 땅의 수많은 양심적 지식인들은 <RE100 산단 조성>을  굿판 이나 벌여 떡이나 얻어먹고 자기 태깔 내려는  이 땅의 정치인 행정인 등 선무당들의 넋두리로 책임지지 않고 임기마치면 떠나는 이 땅의 한심한 작태로 보며,<원자력-AI 기반 생태도시 조성>을 낙후된 전라도를 살려내는 눈물의 지혜의 결집이자 신의 한 수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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