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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희망그림 김종필 이사장, '평범한 하루' 바자회로 자립의 희망을 잇다… 나눔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복지의 실천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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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부광장에서 시민·기업·봉사자가 함께한 나눔 축제 성황…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이어갈 것"
사단법인 '희망그림' 김종필 이사장.[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사단법인 희망그림(이사장 김종필)은 7월 4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역 3번 출구 앞 선부광장에서 국내외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평범한 하루'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물품 판매와 먹거리 부스, 건강 체험, 문화공연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국내외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희망그림(이사장 김종필)은 7월 4일 바자회 '평범한 하루'를 개최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모자와 양말, 잠옷 등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각종 문구류와 메밀베개 등을 판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이번 바자회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가 아니었다.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졌고, 나눔은 자연스럽게 일상 속 문화로 스며들었다.
 

좋은 품질의 의류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각종 유아용품과 장난감들이 즐비하게 진열돼 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행사장에는 생활용품과 의류, 유아용품, 장난감, 소형가전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이 판매됐다.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물품을 정리하고 시민들을 맞이했으며, 방문객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일에 동참했다. 

작은 소비가 누군가의 내일을 준비하는 기부가 된 것이다.

팥빙수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먹거리 부스 역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부추전과 계란빵, 팥빙수, 커피, 아이스티 등 다양한 메뉴가 판매됐고,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았다. 

현장 곳곳에는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고, 따뜻한 음식 한 접시에는 나눔의 의미가 함께 담겼다.

자원봉사자들이 각종 음료수와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부추전을 비롯 각종 동남아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건강증진 체험부스의 한 어르신. [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건강증진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문화공연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색소폰 연주와 오카리나 공연, 한국무용, 플루트 연주, 라이브 공연, 성악, 태국 전통무용까지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음악가 박미정의 열창
음악가 박미정님의 열창은 모두를 주목하게 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바리톤 구자선 교수가 멋진 목소리로 성악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지역사회 협력 기관인 국제기독문화연구소 김태성 소장.[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제기독문화연구소를 비롯해 남안산로타리클럽, 대양에프앤지, 웃음플러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주성ENG, SK텔레콤 안산우정미래점 등 여러 기관과 기업이 후원과 물품 지원,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기업과 단체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행사에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바자회의 중심에는 사단법인 희망그림 김종필 이사장의 꾸준한 사회복지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2018년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국내외 아동·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그룹홈 지원,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외국인 근로자 지원, 해외봉사활동, 장학사업, 의료지원,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해외지부와 그룹홈 운영 지원 등 국내를 넘어 해외 취약계층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피해장애아동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대 피해 장애아동의 권리 보호와 심리·정서 지원,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며 보다 체계적인 보호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는 점도 희망그림 활동의 특징이다.

바자회에서 김종필 이사장과 산타뉴스 발행인이자 국제산타클로스협회 한국지부 남철희 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성연주 기자]

김종필 이사장은 평소 "정부와 시장의 손길이 충분히 닿지 않는 아동과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꼭 필요한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되겠다"는 운영 철학을 밝혀왔다. 

그는 해외봉사와 장학사업, 문화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도 김 이사장은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희망그림은 국내외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과 복지 증진, 그리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어 그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그림은 현재 결연·후원사업, 교육활동 지원, 장학금 전달, 의료지원, 외식지원, 해외봉사, 자원봉사자 파견,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바자회가 특별했던 이유는 거창한 기부보다 평범한 참여가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물건 하나를 구매한 시민의 손길, 뜨거운 불 앞에서 음식을 만들던 봉사자의 땀, 공연으로 재능을 나눈 예술인의 마음, 그리고 묵묵히 행사를 준비한 희망그림 구성원들의 노력이 하나로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이 됐다.


사회는 거대한 변화보다 작은 실천이 오래 지속될 때 더 따뜻해진다. 

사단법인 희망그림과 김종필 이사장이 이어가는 나눔은 도움을 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한 아이가 스스로 꿈을 선택하고, 한 청소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는 과정이다. 

이번 '평범한 하루' 바자회는 그 철학이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된 하루였으며, 

그 하루가 누군가의 평생을 바꾸는 희망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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