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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1억 원 상당 가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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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1억 원 상당 가구 기부

산타뉴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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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공간을 따뜻하게…장애 아동 위한 맞춤형 환경 조성

퍼시스그룹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1억 원 상당의 가구를 기부하며, 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 7월 10일, 퍼시스그룹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 재활 전문 어린이병원에 병동과 발달센터 맞춤형 가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현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총 규모는 약 1억 원에 달한다.

 

이번 나눔은 장애 아동과 보호자들이 보다 안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퍼시스그룹이 추구하는 ‘공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한 사례다.

 

공간별 최적화된 가구 배치…회복을 돕는 환경 조성

 

기부된 가구는 어린이 환자들의 사용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대기 및 휴게 공간에는 아동과 보호자 모두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퍼시스 소파류가 배치되었으며,

치료 공간에는 일룸 키즈 시리즈와 책장, 테이블 등이 들어섰다.

의료진과 병원 직원용 업무 공간에는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시디즈 의자가 설치되어 병원 전반의 기능성 향상에 기여했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공간은 사람의 회복과 일상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기부가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 “치료 환경 질적 향상…큰 도움”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은 “공공병원은 예산과 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기부로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 훨씬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병원의 전반적인 공간 품질을 향상시킨 사례로 평가된다. 회복 공간의 물리적 환경이 아동의 심리 안정과 치료 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ESG 실천의 모범 사례로 주목

 

퍼시스그룹은 이번 기부 외에도 단체 헌혈, 산불 등 재난 지원,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기업 본연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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