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2497명 한마음”…김용빈 팬클럽, 수해 이웃에 1억1400만원 기부
![김용빈(1992년 9월 18일~)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이다.[사진제공 나무위키]](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903/1788385608753_635868777.jpg)
사흘 동안 2497명이 한마음으로 모였다. 가수 김용빈의 공식 팬클럽 ‘사랑빈’이 수해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억14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빈은 지난 8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으로 마련됐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여 규모는 컸다. 2497명이 모은 성금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빈 측은 이번 기부에 대해 가수를 응원하는 데 머물지 않고 수해 피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팬들이 스스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사랑빈의 재난 피해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올해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다시 모금을 진행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팬들이 응원하는 김용빈은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의 활동을 중심으로 모인 팬덤은 이제 공연과 방송을 넘어 기부와 사회공헌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모금에서 눈에 띄는 것은 1억1400만원이라는 금액뿐만 아니라 2497명이라는 참여 인원이다. 특정 개인의 거액 기부가 아니라 많은 팬이 각자의 몫을 보태 하나의 성금을 만들었다.
사흘간의 모금은 8월 27일 마무리됐고, 이튿날 성금은 희망브리지에 전달됐다. 지난해 산불에 이어 올해 수해까지, 사랑빈의 이름으로 남은 두 번째 재난 피해 지원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