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 위한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지원 확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학업 지속을 위한 실질적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보호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들이 학비 부담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가 종료된 뒤 사회로 진입하는 청년층을 뜻한다. 주거·생활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등록금은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힌다.
재단은 학업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주요 선발 기준으로 삼는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학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지원 절차는 한국장학재단 시스템을 통해 공개적으로 이뤄진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그동안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해 장학사업을 이어왔다. 사회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역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재단의 운영 방향이다. 이번 사업 역시 같은 맥락에서 추진됐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음에도 경제적 사정으로 진학을 망설이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부족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경제적 이유가 꿈의 방향을 바꾸지 않도록 돕는 일. 재단은 이번 장학사업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구체적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