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산타 기업/단체
대상, 경남 산청 주민에 추석맞이 나눔 실천…1억 원 상당 선물세트 기부
산타뉴스 성연주 기자
입력

대상이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를 겪은 경남 산청 지역민들을 위해 뜻깊은 온정을 전했다.
회사는 8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 규모의 추석 선물세트 2,700여 개를 산청 지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청정원 나눔 세트’는 식용유, 반찬, 조리 소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식재료들로 구성돼 있어,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활 기반을 잃은 주민들이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과 구호 물품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실제로 산불,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한 생활 물품을 공급하며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서 왔다.
회사 관계자는 “산불과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산청 주민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일상 회복의 희망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입는 지역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기업의 연대와 나눔이 지역사회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연주 기자 [email protecte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