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 개최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DDP와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캠퍼스에서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를 개최하고,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전면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하며, 청년취업사관학교 2.0(1089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린다.
■ 서울 최대 규모 AI 인재 행사 개최

이번 페스티벌은 AI 산업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청년·기업·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AI 교육·기술·일자리를 연결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 AI 인재 행사다. 행사는 ▲AI 해커톤 ▲청취사 2.0 비전 선포식 ▲AI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식 ▲지역 오픈캠퍼스 등으로 구성된다.
■ 921명 참여한 ‘새싹 해커톤’로 개막
12월 1일 DDP에서 열리는 ‘2025 새싹(SeSAC) 해커톤’은 총 921명이 예선에 참여해 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무박 2일 동안 진행되며, ‘AI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룬다.
■ 12월 2일,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둘째 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사관학교 2.0 비전 선포식과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린다.
-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 AWS, 구글, SK AX, 서강대, 성균관대, KOITA, KOSA, 대한상공회의소 등
- 목표: 2030년까지 250개 기관으로 확대, 인턴십·현장 프로젝트·교육 인프라 공유 등 AI 인재 생태계 구축
청취사는 2021~2025년 동안 25개 캠퍼스를 조성하고 연간 교육 인원을 6배 확대했으며, 2025년 AI 교육과정은 전년 대비 13배 확대된다.
■ 취업 연계 프로그램·체험 부스 운영
DDP 전역에서는 청년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AI 이미지 제작·게임 프로그래밍 등 AI 체험 부스
- MS·인텔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인재 채용관
- 청취사 교육생·수료생 대상 일자리 매칭데이(사전 매칭 + 현장 면접)
■ 동문 네트워크 강화…‘새싹 동문인의 날’
12월 3일에는 3,000여 명 규모의 청취사 동문이 참여하는 ‘새싹 동문인의 날’이 열려 취업·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다.
■ 12월 4~5일, 5개 캠퍼스 시민 대상 오픈캠퍼스 운영
강남·양천·동작·동대문·서초 캠퍼스가 시민에게 개방되며,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특강, AI 도구 체험, 퍼스널컬러 기반 면접 코칭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참여 안내
- 행사 사전 신청: 12월 1일까지 행사 누리집(https://www.sesacaiweek.com/main/)
- 오픈캠퍼스 프로그램: 청취사 누리집(https://sesac.seoul.kr)에서 별도 신청
■ 서울시 입장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과 함께 청년·기업·시민이 AI 시대를 함께 준비하는 자리”라며 “배움에서 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AI 기반 일자리 생태계를 민간과 협력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