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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6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변함없는 진심으로 희귀질환 아이들 돕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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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자리보다 ‘사람’으로 빛난 하루, 2025 만나 바자회

 

[사진제공 위키백과]
[사진제공 위키백과]

 

영상배우 조인성이 올해도 변함없이 선행의 자리를 지켰다.


엔터테인먼트 CEO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12일 OSEN에 따르면, 조인성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열리는 ‘2025 만나 바자회’에 6년 연속 참여한다.


이 바자회는 희귀질환을 앓는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 후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이 뜻을 모은 ‘만나(manna)’가 주최한다. 모든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 “처음 마음 그대로”…6년째 이어온 조인성의 따뜻한 동행

 

조인성은 2020년부터 매해 ‘만나 바자회’의 중심에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단순한 참석을 넘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간식비 후원 등 실질적 지원도 지속해왔다.
연예계의 선한 리더로 자리 잡은 그는 올해 역시 “작은 정성이 누군가의 하루를 바꿀 수 있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함께한 배우들, ‘선한 영향력의 연대’

 

배우 김기방, 김하늘, 고창석, 비(정지훈), 박효준(버거형) 등도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로 주목받은 김기방은 “소아환우들을 위한 후원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고,
배우 김하늘 역시 4년째 꾸준히 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오며 입양 아동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고창석은 폭군의 셰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4년 연속 참여했고,
가수 겸 배우 비는 해외 투어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 준비 중에도 시간을 내어 나눔의 자리에 함께했다.
유튜브 ‘버거형’으로 사랑받는 박효준은 “유튜브 수익금도 좋은 일에 쓰이고 있다”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새로운 얼굴도 함께한 ‘희망의 장터’

 

올해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의 송지우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성령, 서민주, 김민석, 김태정, 윤상정 등 차세대 배우들도 이름을 올리며 세대와 소속을 넘어 ‘나눔의 연대’를 완성했다.

행사에서는 배우들의 개인 소장품, 의류, 유아용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된다.
모든 품목은 최저가로 책정되며, 협찬·현금 후원·현장 구매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짜 성공은 나눔에 있다”

 

‘만나 바자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2020년 시작 이후, 매년 이어지는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올해는 조인성이 참석한 ‘조니워커 블루’의 캠페인 ‘Cheers to My Success’와 맞물리며, “성공을 축하하는 진짜 방식은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10월 18일, 성수동이 따뜻해진다

 

‘2025 만나 바자회’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진행된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현장 수익은 전액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로 전달된다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쇼핑이 아닌, 희망과 온정을 나누는 자리다.
조인성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하루는, 누군가의 내일을 조금 더 밝게 비출 것이다.


 

“성공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에서 완성된다.” 

 

그 문장처럼, 올해도 조인성과 ‘만나 바자회’는 따뜻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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