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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달마사, 설 앞두고 이웃과 학생 169명에 5,500만 원 나눔

김란희 기자
입력
28회 추모복지 성금 법회…2009년부터 이어온 지역 동행, 누적 기부 12억7천만 원
사천시 사천읍 대한불교조계종 합천해인사 포교당 달마사(주지 해일스님)가 설명절을 앞둔 1월 31일 지역 이웃과 학생들에게 5500만 원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사천시)
사천시 사천읍 대한불교조계종 합천해인사 포교당 달마사(주지 해일스님)가 설명절을 앞둔 1월 31일 지역 이웃과 학생들에게 5500만 원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사천시)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31일, 경남 사천시 대한불교조계종 합천해인사 포교당 달마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성금·장학금 5,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은 달마사 법당에서 열린 장학법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기부로 사천읍 83명, 축동면 30명, 달마사 추천 대상자 56명 등 총 169명이 도움을 받았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수여식은 법당 안에서 차분하게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동광당 명진대종사 추모복지 성금 법회의 일환이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학회 경과보고, 내빈 인사, 법문, 그리고 성금·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은
“장학금과 성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사찰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마사의 나눔은 일회성이 아니다.
2009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학생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12억7,000만 원에 이른다.


종교 공간을 넘어 지역의 삶을 돌보는 공동체로 자리해 온 달마사.
조용하지만 꾸준한 이 나눔은, 명절을 앞둔 사천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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