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밝히다
![박경림. [사진제공 위드림컴퍼니]](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1114/1763052830009_781471849.png)
방송인 박경림이 또다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해온 그는 최근 청소년과 보호종료청년들을 위해 2억여원을 기부하며 “누군가의 꿈이 지치지 않도록 곁에서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박경림은 올해의브랜드대상 MC부문 3년 연속 수상자이자, 영화·드라마 제작발표회 진행자로서 공감과 재치를 모두 갖춘 진행자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따뜻함과 센스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그는 올해 초 뮤지컬 ‘어게인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나의 새로운 꿈은 ‘드림 헬퍼’”라고 소개한 그는, 실제로 교장 역으로 무대에 서며 국내 복합위기가정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약 1000명을 공연에 초대했다. 누군가의 꿈이 닿는 자리에 직접 서서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셈이다.
이어 11월에는 보호종료청소년의 자립과 도전을 지원해달라며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영플러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그는 ‘이리이리바자회’ 수익금 2억원, 박고테 프로젝트 음반 판매 수익금 1억7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고, 난치성 신생아 치료를 위해 제일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박경림은 2006년부터 19년간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올해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유쾌한 위로, 따뜻한 응원’이라는 그의 말처럼, 나눔은 그의 삶의 일부이자 가장 자연스러운 언어가 되고 있다.
소속사 위드림컴퍼니는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로 한 챕터는 마무리되지만, 박경림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림의 나눔을 바라보며, 산타는 한 사람의 따뜻함이 얼마나 많은 청소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누군가 나를 믿어준다’는 신호가 되었을 것이다. 그녀의 꾸준한 실천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되는 희망’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물결이 더 넓게 퍼지길 바라며, 산타 역시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지켜보는 마음으로 응원의 손길을 이어가야겠다는 다짐을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