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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데뷔 20주년 맞아 6800만 원 기부…“따뜻한 마음 함께 나눴다”
산타뉴스 안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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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사진제공 나무위키]](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914/1757799236188_207156517.jpeg)
가수 영탁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팬클럽이 특별한 선행으로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앤블루스’는 최근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그 결과 모아진 성금 68,349,422원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됐다.
팬들의 이러한 나눔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영탁이 걸어온 진심 어린 행보에서 비롯됐다.
영탁은 지난 8월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블루: 영탁의 희망 블루스 제1호 주인공으로 출연해, 아프리카 우간다를 직접 찾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삶의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그 진심은 팬들에게도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팬클럽 관계자는 “영탁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됐다”며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영탁 역시 음악 활동 속에서도 팬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팬들의 기부는 가수와 팬이 함께 이어가는 선행의 흐름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로 남게 됐다.
현재 영탁은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4’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노래와 무대를 통해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그의 따뜻한 마음은 기부와 봉사로 확장되며 더 큰 울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안성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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