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조명‧㈜한국펄프‧디자인포인트, 3년째 청주문화나눔 동참

청주문화나눔에 올해도 충북 3대 여성기업의 파워가 더해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17일(목) 오후 2시 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대표이사실에서 ㈜한국펄프(대표 이경희), 다산조명(대표 박경숙), 디자인포인트(대표 서봉희)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식에서 세 기업은 청주 문화예술의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세 기업은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한 파트너 기업이 됐다.
충북을 대표하는 여성기업인 디자인포인트 서봉희 대표, 다산조명 박경숙 대표, ㈜한국펄프 이경희 대표는 “문화와 예술로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 청주문화나눔에 3년 연속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며, 나눔문화로 세상을 밝히는 일에 여성기업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다산조명은 2014년 설립된 여성기업으로 LED가로등 보안등, 투광등, 고출력투광등, 실내조명, 경관조명 등 250여개 종류의 LED제품을 주문생산하며 앱․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조명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1978년 잉꼬화장지로 출발한 ㈜한국펄프는 2005년 법인 전환 후 충북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이다. 피부보호를 위한 100% 천연펄프 사용을 원칙으로 항균, 항취 기능을 갖춘 특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설립된 디자인포인트는 CI와 BI 등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디자인 전문 기업으로 편집‧출판‧캐릭터 등 디자인 전반과 제품 개발 및 컨설팅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트너 기업들이 속속 합류 중인 청주문화재단의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문화예술 후원사업이다. 청주문화나눔 후원 참여 및 지원사업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공식 누리집(cjculture.org)과 전화 043-219-108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