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농협은행장, 제주 감귤농가서 구슬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전국 영업본부장들과 함께 제주 감귤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현장 경영의 첫발을 뗐다.
농협은행은 강 행장과 전국 영업본부장들이 지난 11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하우스 감귤 재배 농가를 방문해 감귤 수확 및 선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 봉사활동은 주요 사업 추진 현안과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1박 2일 간의 영업본부장 회의 일정에 앞서 농업·농촌의 현주소를 직접 체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일손 돕기에 그치지 않고, 농가 판로 확대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현장에서 하우스 감귤 약 4톤을 직접 구입했다.
농협은행은 이번에 매입한 감귤을 전국 우수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전달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강태영 행장은 일손 돕기를 마친 자리에서 "농협은행의 모든 사업은 결국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 영업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영업본부장들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의미를 깊이 되새긴 만큼,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보는 농협이 행정적 지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농민들과 더 가깝고 빈번한 관계로 호흡해야 한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생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