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5 대전시 우수 체육선수 장학금’ 3천만 원 전달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올해도 이어갔다.
한국타이어는 12월 15일, 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대전시체육회관에서 ‘2025 대전시 우수 체육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시체육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상무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체육 유망주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 체육위원회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유망 체육선수 47명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 미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997년부터 이어온 ‘미래 체육 인재 육성’의 약속
‘대전시 우수 체육선수 장학금 지원사업’은 1997년부터 시작된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타이어는 대전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체육 분야는 장기간의 훈련과 비용 부담이 큰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선수 개인은 물론 지역 스포츠 생태계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디딤돌 되길”
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체육 유망주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비롯해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지속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역시 “지역 기업의 꾸준한 후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지역과 함께 달리는 글로벌 기업
한국타이어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체육 인재 지원 ▲문화예술 후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기술력과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 직후에는 김주형 문화담당 상무와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