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오늘의 산타

이효리, ‘아난다’ 요가원도 티셔츠도 ‘전액 기부’…선한 영향력의 끝은 없다

산타뉴스 안성실 기자
입력
고양이 티셔츠 수익금 전액 유기동물 보호에 기부, 연희동 요가원도 연일 마감 행렬
[사진제공 이효리 SNS]
[사진제공 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가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으로 마음을 적셨다.

 

10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휴 잘 보내셨나요? 강아지 티셔츠에 이어 이번엔 고양이에요. 우리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커다란 고양이. 수익금은 전액 유기동물을 위해 쓰여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자신이 직접 그린 고양이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따뜻한 색감의 그림에는 ‘돌봄’과 ‘귀향’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효리는 이번에도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효리는 앞서 강아지 그림 티셔츠로도 수익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팬들과 대중의 큰 응원을 받으며,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희동 요가원 ‘아난다’, 연휴에도 따뜻한 열기로 가득

 

한편, 이효리가 운영 중인 서울 연희동 요가원 ‘아난다(Ananda)’ 역시 오픈 이후 연일 마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아난다’는 지난 9월 원데이 클래스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정기권 수업을 도입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 6시 30분부터는 ‘하타 요가’, 8시 30분부터는 호흡과 집중을 중심으로 한 또 다른 하타 요가 수업이 열린다.

추석 연휴 중에도 대부분의 수업을 정상 운영하며, 수강생들의 후기에는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되는 시간”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작은 마음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

 

이효리의 요가원과 티셔츠 기부 활동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명과 자연을 돕고 싶다”며, 일상의 선택에서부터 환경과 생명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따뜻한 미소 속에 담긴 메시지는 분명하다.
“작은 마음이 모이면 세상을 바꾼다.”

 


 

안성실 기자[email protected]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