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아시아 하늘을 밝히다

[따뜻한 문화 소식]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다시 한 번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그의 미디어 전시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가 마카오와 싱가포르에서 이어지며 글로벌 투어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특별한 전시

이번 전시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에 담긴 메시지 *‘Übermensch’*를 최첨단 디지털 아트로 풀어낸 프로젝트입니다. 

증강현실, 3D 입체 모션 그래픽, 실시간 홀로그램 등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돼 관람객들은 마치 지드래곤과 직접 마주하는 듯한 몰입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서울, 도쿄, 오사카, 대만, 홍콩에서 먼저 열린 전시는 현지 팬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일본과 홍콩에서만 공개되었던 *드라마존(Drama Zone)*이 마카오에서 다시 선보여 한층 기대를 모읍니다.

마카오: 럭셔리 리조트와 함께

마카오 전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리조트 스페셜 마카오에서 개최됩니다. 

약 1,400여 개 객실을 갖춘 최신 5성급 리조트와 연계된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그 이상의 풍부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예매는 다마이(Damai), 시트립(Ctrip), 트립닷컴(Trip.com) 등을 통해 이미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 공항이 문화 허브로

이어지는 싱가포르 전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쥬얼 창이 공항에서 열립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복합 쇼핑몰이자 웅장한 실내 폭포로 유명한 쥬얼 창이는,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글로벌 문화가 교차하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시는 4층의 창이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2층 남쪽 출구 가든과 남쪽 룩아웃에 마련된 MD샵도 큰 즐거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예매는 9월 24일부터 클룩(Klook)에서 가능합니다.

팬덤과 언론을 사로잡은 발걸음

도쿄·오사카 전시에서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의 폭발적 관심이 이어졌고, 오사카에서는 전용 셔틀버스 *‘Übermensch Express’*까지 운영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홍콩 언론은 전시를 “GD의 세계관을 구현한 몰입형 아트 공간”으로 평가하며 깊은 인상을 전했습니다.

따뜻한 울림, 더 넓은 확산

‘Übermensch’ 전시는 단순한 음악 전시가 아닌, 지드래곤의 세계관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현지 팬덤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는 각 도시에서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글로벌 투어는 더 많은 도시로 확장될 예정이며, 공식 SNS(@i_i_exh, Instagram·X)를 통해 순차적으로 일정이 공개됩니다. 

지드래곤의 예술적 여정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이어질 발걸음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