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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검 아나운서, 류현진재단에 기부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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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정용검 스포츠 아나운서. (류현진재단 제공)
정용검 스포츠 아나운서. (류현진재단 제공)

 

스포츠 중계로 팬들에게 친숙한 정용검 스포츠 아나운서가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뜻깊은 선행을 전했습니다.

류현진재단은 2일, 정용검 아나운서가 유소년 야구 선수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운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정용검 아나운서는 과거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며 류현진 선수의 아내이자 동료였던 배지현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그는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류현진 이사장 또한 “야구를 향한 애정으로 귀한 뜻을 전해주신 정용검 아나운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도움은 아이들이 꿈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재단은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을 통한 야구용품 지원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 지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든든한 가게’ 프로젝트 등은 모두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어린 선수들에게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하는 응원과 같습니다. 

 

정용검 아나운서의 따뜻한 나눔은 한국 유소년 야구계에 또 하나의 밝은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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