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리스 자립 응원하는 LA K-트롯 무대, 장민호·천록담·김용필·나태주
LA 인터컨티넨탈 다운타운 호텔 개최 공연 기념 화보집 수익 일부 스키드로우 러닝클럽 기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K-트롯 공연이
무대의 즐거움을 넘어 나눔의 가치까지 전한다.
![NOMNOMNOM SHOW 포스터 [사진제공 NomNomNomShow]](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806/1785966263046_966053596.jpg)
장민호, 천록담, 김용필, 나태주가 출연하는 가족 버라이어티 공연 '놈놈놈쇼(NOM.NOM.NOM SHOW)'가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LA 인터컨티넨탈 다운타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공연 기념 화보집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홈리스 지원 비영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주관사 엘브이넥서스가 준비한 추석 특별 무대다.
노래와 토크, 퍼포먼스를 결합한 가족형 공연으로
K-트롯의 친근한 감성과 갈라 콘셉트를 접목했다.
명절을 맞아 미주 한인들이 세대를 함께 아우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현재 전체 좌석의 70% 이상이 예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대 밖에서는 기부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출연진 4인은 공연을 기념해 제작한 단체 화보집 판매 수익금 일부를
LA 비영리단체 스키드로우 러닝클럽(Skid Row Running Club)에 전달하기로 했다.
화보집은 청담동 턱시도 브랜드 로드앤테일러에서 촬영을 지원했으며,
유네스코 지정 사진작가 지영빈 감독이 참여했다.
VIP 관객에게는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R석과 S석 관객에게는 한정 판매된다.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아워리를 운영하는 에그코스메틱과 ㈜한국농업법인도
이번 프로젝트에 뜻을 함께했다.
스키드로우 러닝클럽은
전 LA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크레이그 미첼이 2012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홈리스와 중독 회복자, 출소자 등이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선주 총괄 프로듀서는
"좋은 음악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둔 LA의 공연장은 노래를 기다리는 관객들뿐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응원받는 이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품게 됐다.
무대의 박수는 이틀로 끝나지만, 그 마음은 공연장을 넘어 더 오래 남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