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으로 이웃 곁에 선다…연예·예술·스포츠인 뭉친 ‘어깨동무 연예인 봉사단’ 출범
![‘어깨동무연예인봉사단’이 지난 8일 공식 출범했다. [사진제공 어깨동무연예인봉사단]](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909/1788960092206_156523516.jpg)
연예인과 예술인, 스포츠인들이 각자의 재능을 나누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어깨동무 연예인 봉사단’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이 내건 방향은 ‘선행사다리 캠페인’이다. 유명인의 일회성 봉사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과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
첫 활동도 구체적으로 잡혔다. 이달부터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을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고,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어깨동무 유랑극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방식으로 다가간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 인사들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연도 추진한다.
계절에 따라 필요한 곳도 찾는다. 겨울에는 연탄 나눔과 김장, 도시락 봉사 등에 나서며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어깨동무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UV와 함께 세계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자선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단식에서는 한기범 희망나눔 회장과 가수 김혜연, 임주아 한국모델협회 회장이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윤종기 씨는 상임고문, 박래주 씨는 사무국장을 맡았다. 법률자문단과 국회자문단도 구성됐다.
박형석 단장은 봉사단의 이름에 대해 “어깨동무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나눔 모델을 만들겠다는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문화예술계와 체육계 등 각 분야 인사들이 참석했다.
창단식을 마친 봉사단은 이제 현장으로 향한다. 9월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공연과 재능기부, 겨울철 연탄·김장·도시락 봉사까지 예정된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첫발을 뗀 ‘어깨동무’의 약속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웃의 곁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