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오늘의 산타

소유, 1억 원 나눔으로 적십자 아너스클럽 합류

성연주 기자
입력
정기후원에서 고액기부까지…10년 가까운 인도주의 동행
소유 아너스클럽 전달식.[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소유 아너스클럽 전달식.[사진제공 대한적십자사]

가수 소유가 2026년 1월 9일 서울에서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가입으로 소유는 전국 333호, 서울 30호 회원이 됐다. 기부금은 위기가정 지원과 재난·재해 구호 등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소식은 단발성 기부가 아닌, 이어진 실천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유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을 시작했고, 2018년에는 서울지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헌혈·재난구호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2025년 봄철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도 이어졌다.


소유는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썸’, ‘착해빠졌어’, ‘어깨’ 등 히트곡 활동과 병행해,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온 점이 이번 아너스클럽 가입으로 다시 확인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지속적 나눔을 통해 인도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했다.


기부의 목적과 배경도 분명하다. 소유는 적십자가 추구하는 인도주의 정신에 공감해 후원을 이어왔고, 재난·취약계층 지원이라는 구체적 목표에 동참했다. 개인의 명성보다 현장의 필요를 우선하는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소유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이번 참여가 시민 기부 확산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는 액수보다 지속성이 힘을 가진다.
정기후원에서 고액기부로 이어진 소유의 선택은 그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재난과 일상 사이에서 필요한 곳을 정확히 향했다.
조용하지만 분명한 동행이 현장을 바꾼다.
나눔의 방식은 달라도, 도착지는 같다.

성연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