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전방 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두산그룹, 최전방에 따뜻한 온기 전하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몰아치는 강원도 양구군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올해도 따뜻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사랑의 차(茶)’ 5만 잔과 금일봉을 전달하며 최전방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 것입니다.

35년째 이어온 사랑의 차 나누기 

1991년부터 시작된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의 차 나누기’는 올해로 35년째를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전달된 차는 무려 4천만 잔을 넘어섰습니다. 올해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커피뿐 아니라 말차 라떼 등 다양한 음료를 준비했고, 훈련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 음료까지 마련했습니다.

꾸준한 지원과 나눔의 발자취 

두산은 단순히 음료 전달에 그치지 않고, 2010년에는 병영도서관을 설립해 장병들의 학습과 휴식을 지원했습니다. 또 2016년과 2018년에는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부속장치를 기증하며 혹한 속 임무 수행을 돕기도 했습니다.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기업과 군이 함께 나누는 이 따뜻한 마음은 마치 산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는 것처럼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 최전방을 지키는 군 장병들에게 두산그룹의 ‘사랑의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의 선물입니다. 

산타가 전하는 선물처럼, 이 작은 온기가 장병들의 하루를 밝히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는 그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