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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놀이로 모은 10만 마음…소아암 어린이에 1억원 기부

김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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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참여형 콘텐츠 ‘경찰과 도둑’ 통해 누적 기부금 1억4천만원 달성
가수 이영지. (사진= 나무위키)
가수 이영지. (사진= 나무위키)

가수 이영지가 팬들과 함께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으며, 2026년 2월,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이영지가 기획 단계부터 팬 참여를 전제로 한 콘텐츠 ‘경찰과 도둑’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약 10만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놀이에서 시작된 기부, 참여가 만든 확장성


‘경찰과 도둑’은 최근 대중문화 전반에 확산된 놀이·게임 요소를 콘텐츠 형식으로 차용한 프로젝트다.
이영지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선한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제작사 에그이즈커밍과의 협업 장면도 공개됐다.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공유됐다.


숫자로 본 이번 기부


 참여 신청자 수: 약 10만 명
이번 전달 기부금: 1억 원
누적 소아암 어린이 기부금 : 1억4천만 원


이영지는 이번 기부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 노블회원으로 위촉됐다.


기부금 사용처는 ‘치료와 배움’


이번에 전달된 1억 원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조성된 4천만 원의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300명을 위한 초기 입원 지원 키트 제공과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아 1명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됐다.


개인의 선의, 구조로 이어지다


이영지의 기부는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콘텐츠 → 참여 → 기부 →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즐거움으로 시작된 선택이
아이들의 치료 시간과 배움의 기회를 지키는 데 닿았다.


조용하지만 분명한 방식으로,
기부는 또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

김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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