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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기부·후원·입양, 모두 같은 말”…마라토너 딸과 만든 또 하나의 가족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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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관계를 넘어 마음으로 이어진 인연…청년 선수 후원과 가족의 의미 전해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제공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제공 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2026년 6월 방송을 통해 2년 전부터 가족처럼 함께하고 있는 마라토너 한지혜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법적인 입양 관계는 아니지만 한 선수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며 부모 같은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한지혜 선수가 국내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선수의 노력과 가능성을 응원하며 운동뿐 아니라 삶의 과정까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박시은은 한지혜 선수를 가족처럼 여기게 된 이유에 대해 “어려운 시간을 홀로 견뎌온 청년에게 또 하나의 집과 의지가 되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과 인연을 맺고 가족이 됐으며,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진태현은 기부와 후원, 가족이 되는 일의 시작점은 모두 ‘사랑과 나눔’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이들의 선택을 두고 다양한 시선도 있었지만 부부는 꾸준히 같은 방향을 걸어왔다. 

누군가의 미래를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꿈을 향해 갈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방식이다.

 

한편 진태현은 건강 문제를 겪은 뒤에도 꾸준히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수술 이후 정기 검진을 받은 근황과 함께 마라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도 보였다.

 

결혼 후 여러 순간을 함께 지나온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혈연이라는 기준을 넘어 관계의 의미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에게 건넨 관심과 응원이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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