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데뷔 14주년 맞아 1억 원 기부
![[사진제공 박서준 인스타]](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816/1755292281268_939413083.jpg)
배우 박서준이 데뷔 14주년을 맞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박서준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환자 행복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기부증서를 공개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와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꾸준한 나눔의 발자취
![[사진제공 박서준 인스타]](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816/1755294745457_35204733.jpeg)
박서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8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아들을 후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뇌종양을 앓던 한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해 화제가 됐으며, 해당 환아 가족은 SNS를 통해 “아이의 생명을 지켜줘 감사하다”는 손편지를 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박서준은 어린이 환아 치료 지원, 재난 피해 성금 기부,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 사업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조용한 기부자’로 불린다.
팬들과 함께한 14년
이번 기부는 데뷔 14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그는 SNS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모델 시절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영향력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청년경찰,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박서준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사회적 나눔까지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는 모습이 팬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기념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태도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