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교육격차 해소 사회 공헌

교육의 사다리를 다시 세우다 — 삼성전자, 교육격차 해소 사회공헌 확대
국내 대표 기업 삼성전자가 교육 불평등 해소를 핵심 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소득과 지역에 따라 벌어지는 학습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대표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는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삼성의 상징적 사업이다. 대학생 멘토들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며, 단순한 교과 지도에 그치지 않고 진로 상담과 정서적 교류까지 병행한다. 특히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변화도 감지된다. 수도권 외 지역의 한 중학생은 ‘멘토 선생님을 통해 공부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고, 참여 대학생 역시 ‘교육이 개인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프로그램은 학습 성취뿐 아니라 관계 형성과 동기 부여 측면에서도 효과를 내고 있다.
삼성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들에게 주거, 교육, 취업을 연계 지원하며 ‘교육 이후의 삶’까지 고려한 통합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 중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업 주도의 교육 지원이 공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다. 한 교육정책 연구자는 ‘민간의 참여가 확대될수록 교육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지속성과 지역 맞춤형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교육은 가장 강력한 사회 이동의 수단’이라며 ‘미래 세대가 배경이 아닌 역량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한 기회 균등 실현, 그 해법을 기업의 사회공헌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