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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린 발걸음, 자립의 내일을 잇다…한국도시가스협회, 자폐인사랑협회에 1억 원 전달

전미수 기자
입력
2026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강원 통해 마련…참가자와 업계가 함께 만든 나눔, 자폐성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용래 한국도시가스협회 사회공헌위원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 [사진제공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자폐인사랑협회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용래 한국도시가스협회 사회공헌위원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 [사진제공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시민들의 발걸음이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기부로 이어졌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는 7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2026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강원'을 통해 마련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과 김용래 사회공헌위원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천광암 동아일보 논설주간 등이 참석했다. 기념사진 속 참석자들은 전달판을 함께 들고 나란히 서며 올해도 이어진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도시가스업계 사회공헌기금과 '2026 도시가스 트레일 온런 강원' 참가자들의 참가비로 마련됐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시민 참여가 더해져 만들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지난 6월 6일 강원 강릉시에서 열렸다. 참가자 약 1,200명이 경포호와 강릉올림픽파크, 숲길과 해안길을 잇는 코스를 달리며 나눔에 동참했다. 강원소방본부 임직원과 가족 300여 명도 함께 참가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도시가스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의 기부금 전달은 올해로 6년째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도시가스 온런은 시민의 건강한 참여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연결하는 사회공헌 행사"라며 "도시가스 업계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리기를 마친 발걸음은 그날 코스에서 멈추지 않았다. 함께 모인 마음은 이제 자폐성 장애인의 일상을 조금 더 단단하게 받치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된다.

전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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