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뉴스/오늘 산타
오늘의 산타
“미래 연구자 도전 돕는다”…KAIST R&D센터에 100억 기부한 신동빈
성연주 기자
입력
교수·학생 자유로운 연구·도전 지원…미래 기술 키울 산학협력 거점 마련
![지난 11일 신동빈 롯데 회장이 대전 KAIST(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롯데 x KAIST R&D센터 준공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914/1789396543994_816029682.jpg)
신동빈 롯데 회장이 미래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연구공간을 만드는 데 100억원을 지원했다. 롯데는 지난 11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롯데 x KAIST R&D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는 롯데가 기부한 건축기금 100억원과 KAIST 자체 기금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4298㎡ 규모로 연구부터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까지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 분야도 미래 산업과 맞닿아 있다. 바이오 지속가능성을 비롯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소재·공정, 첨단식품과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대학의 연구 성과가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함께 활용하는 산학협력 거점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신 회장은 연구자들의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교수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롯데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업의 기부가 장학금이나 일회성 연구비 지원을 넘어 연구자가 직접 실험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낼 공간으로 이어졌다는 점도 눈에 띈다. 100억원은 건물을 세우는 데 쓰였지만, 그 공간을 채우는 것은 앞으로 이곳에서 계속될 연구와 도전이다.
신 회장이 바란 것도 결국 하나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도전하는 연구자들이 이곳에서 더 많이 나오는 것이다.
성연주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