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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생일 맞아 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 원 기부

이성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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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종료 이후의 삶 응원…월드비전 통해 주거·생계 지원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생일을 맞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생일을 맞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생일을 맞은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6년 1월,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도영은 보호시설을 떠난 뒤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현실에 공감하며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후원금은 월드비전이 전국 13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선정한 자립준비청년 21명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거비와 긴급 생계비 등 실제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항목에 집중 투입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보호가 종료된 이후, 충분한 사회적 안전망 없이 독립을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배경이다.


도영은 “꿈을 꾸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저 역시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없이 꿈을 꾸겠다”고 전했다. 자신의 메시지를 ‘청년’과 ‘꿈’이라는 보편적 언어로 확장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군 복무 중에도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도영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영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0월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우간다 부곤도 마을 학교 건축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해, 열악한 교육 환경 속 아동들을 위한 학습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국내 자립준비청년부터 해외 아동까지 이어지는 도영의 기부는, 나눔의 대상을 한정하지 않고 사회의 취약한 지점을 향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선택은 청년들의 내일을 지지하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남는다.

이성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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