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11년째 ‘기부 시무식’으로 새해 연다
![2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에서 열린 유진그룹 기부 시무식. 유진그룹 정진학 커뮤니케이션실 사장(가운데), 강성모 그룹혁신부문 상무(우측에서 두 번째), 이상규 준법지원센터장(좌측에서 두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유진그룹]](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60102/1767363601843_749122249.jpg)
유진그룹이 2026년 1월 2일, 서울 여의도 유진빌딩 본사에서 기부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유진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등 총 5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진그룹의 기부 시무식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나눔으로 한 해의 출발을 알리는 이 행사는 2016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 성금 마련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레저(푸른솔GC 포천), 동화기업(푸른솔GC 장성)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그룹 차원의 공동 실천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유진그룹은 “기부 시무식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한 해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며
“현재는 모든 임직원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는 각각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인도주의 지원을 담당하는 대표 기관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새해 첫 일정으로 명확히 설정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유진그룹은 해마다 경영 성과와 별개로 나눔을 지속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기부 시무식은 외부 홍보용 이벤트보다는 내부 문화에 가깝다.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한 해의 목표보다 먼저, 사회와의 관계를 확인한다.
시무식의 시작을 기부로 선택한 지 11년째다.
유진그룹의 새해는 숫자보다 방향을 먼저 점검한다.
회사의 첫 걸음이 사회를 향할 때, 경영의 기준도 분명해진다.
기부는 일회성이 아니라 습관이 될 때 힘을 가진다.
그 습관이 올해도 같은 자리에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