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아름다운가게에 3억 원 상당 물품 기부
![홈앤쇼핑 임직원과 아름다운 가게 임직원이 행사를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홈앤쇼핑]](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0825/1756073887038_340610896.jpeg)
홈앤쇼핑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21일 홈앤쇼핑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나눔의 선순환을 만드는 구조적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부 물품, 매장에서 판매 후 ‘나눔보따리’로 환원
홈앤쇼핑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여기서 발생한 판매 수익은 전액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해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부 물품이 단순히 쓰이는 것을 넘어, 판매와 환원을 거쳐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꾸준한 CSR 활동…환경 보호와 사회공헌 두 마리 토끼
홈앤쇼핑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농어촌 특산물 판매 지원,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친환경 소비 장려 등 기업의 역량을 살린 사회공헌을 지속해온 것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자선적 차원을 넘어 환경 보호 효과까지 겸비하고 있다. 아직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재순환하여 판매하고, 수익을 다시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실현한 것이다.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와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가게 측도 “홈앤쇼핑과 같은 기업의 참여가 나눔보따리 사업의 큰 힘이 된다”며 “기부 물품이 단순히 소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눔과 상생으로 만드는 새로운 가치
이번 기부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 그리고 지역사회 지원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홈앤쇼핑과 아름다운가게의 협력은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의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