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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빛나는 선행으로 사회적 울림 더하다

산타뉴스 전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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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독립영화 지원으로 ‘함께 나누는 문화’ 확산
변우석 [사진제공 나무위키]
변우석 [사진제공 나무위키]

 

배우 변우석이 작품 속의 인기를 넘어, 따뜻한 나눔 행보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대한사회복지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소아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고,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독거 어르신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휠체어 후원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쳤습니다. 연말에는 소속사 직원들에게 최신형 전자기기를 선물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영화의 미래를 밝히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에 나섰습니다. 변우석은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SIFF X 변우석: 쇼츠 온 2025’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자신의 사비 3천만 원을 마련해 단편영화 최대 3편에 제작비를 차등 지원합니다. 

 

공모 주제는 ‘사랑’으로, 선정작은 전문가 멘토링과 영화제 상영·배급 기회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창작 생태계를 함께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입니다.

 

팬들도 그의 선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직접 기부에 나서며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나눔의 연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인기를 소비에서 끝내지 않고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긍정적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폭발적 화제성을 얻은 뒤, 변우석은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에 집중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방송계 관계자는 “많은 인기 스타가 작품 이후 금세 사라지지만, 변우석은 선행과 후원으로 인기를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하고 있다”며 그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서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변우석. 그의 행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한국 사회에 ‘따뜻한 별빛’ 같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미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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