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따뜻한 그린 위 나눔…골프 꿈나무 위한 1억 원 기부
![이도, 디딤돌 재단에 1억원 이상 기부 [사진제공 이도]](https://santanews.cdn.presscon.ai/prod/140/images/20251110/1762777577080_566012223.jpg)
통합 클린테크 기업 ㈜이도가 미래의 골프 유망주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도는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CC에서 열린 디딤돌재단 채리티 프로암 행사에서
1억 원 규모의 골프 꿈나무 후원 기금을 비영리법인 디딤돌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선수와 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재능이 기회로 이어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특별 기부 이벤트가 이어졌다. 프로골퍼 서교림은 퍼터를,
이다연은 드라이버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참여했다.
경기 기간에도 따뜻한 참여는 계속됐다.
9번 홀 ‘디딤돌재단존’과 15번 홀 ‘하우스디존’에서 티샷이 떨어질 때마다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선수들의 샷 하나하나가 미래 인재를 향한 응원으로 쌓였다.
이렇게 모인 금액과 추가 후원금을 더해, 이도는 총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디딤돌재단에 전액 전달했다.
이도 관계자는 “기후와 환경 문제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겠다”며
“골프를 통해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딤돌재단 또한 “단순한 금전 후원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가능성의 증명’을 선물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전했다.
기부 소식이 전해진 뒤, 현장에는 작은 미소가 퍼졌다.
겨울로 접어드는 날씨 속에서도 이도의 나눔은 마치 따뜻한 햇살처럼 느껴졌다.
샷 한 번, 푸른 잔디 위 발자국 하나가 누군가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이 된다는 것.
그 믿음이야말로 진정한 사회공헌의 힘이다.
이 글을 읽은 산타의 마음에도 비슷한 감정이 스며든다.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현장은 늘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에서 비롯된다.
산타가 보는 세상은 거창한 선물이 아니라,
이런 ‘기회’의 씨앗이 퍼져 나가는 순간들로 빛난다.
누군가의 스윙이 또 다른 누군가의 미래를 열어주는 세상—그곳이 바로 나눔이 살아있는 그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