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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 위해 1000만 원 기부

산타뉴스 성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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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올해 산불 피해 지원 이어 다시 빛난 선행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김지웅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김지웅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선뜻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팬들과 대중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로베이스원 [사진제공 나무위키]
제로베이스원 [사진제공 나무위키]

이재민 지원 위한 따뜻한 손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8월 19일 “김지웅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생계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

김지웅의 소속사 역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어 했다”며 “조금이라도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이은 선행, 기부천사로 자리매김

 

김지웅의 기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3월에도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만 두 차례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부천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아티스트일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라 더 존경스럽다”, “지웅의 진심 어린 기부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팬들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

 

김지웅의 선행은 단순한 금액 기부에 그치지 않고, 팬덤 ‘ZEROSE’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그의 기부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팬들은 기부 릴레이,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연예인의 선행이 사회적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대표적 사례다.

 

따뜻한 마음이 만든 파급력

 

올해 유난히 잦은 자연재해 속에서 김지웅의 행동은 단순히 ‘인기 아이돌의 선행’이 아닌, 사회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환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재해를 겪은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부금은 긴급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연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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