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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나눔재단 '제1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유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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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장관상(행복가정상 대상)은 한국 거주 20년 차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박지혜 씨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제18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

성평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모범적인 다문화가정 발굴을 위해 2009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전국 규모의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4월 진행된 전국 공모를 시작으로 3개월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개인 13명과 단체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영예의 성평등가족부 장관상(행복가정상 대상)은 한국 거주 20년 차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민 박지혜 씨가 수상했다. 

박 씨는 남편 사별 후에도 시어머니와 자녀를 정성껏 모시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헌신적인 태도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과 이승열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주한 베트남·우즈베키스탄 부대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결혼이민자에 대한 초기 정착 지원을 넘어 역량 개발을 통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체계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05년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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