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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인간, 그 사랑의 연결고리
남철희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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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사랑하고 보호해야 한다


지구는 우리의 집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마시는 물, 삶을 영위하는 모든 터전이 바로 환경 속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더 편리한 삶, 더 빠른 발전을 추구하며 오히려 이 집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40도를 웃도는 폭염에 사람이 지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산불, 극단적인 기후 변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해양 생태계. 이 모든 환경 재앙은 우리 인간의 손끝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환경 보호’라는 거창한 구호가 아닌, ‘사랑’이라는 본질적인 실천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인간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환경도 사랑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사랑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아무리 감정이 깊어도 행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 환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고, 자연을 존중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진정한 환경 사랑을 완성합니다.
수 년 전부터 매년 7월 한달 동안 지속적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교인들을 상대로 환경보호 운동을 실행해 오고 있는 교회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믿음의 힘과 행동의 결합은 세상을 바꾸는 큰 울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앙과 삶이 일치할 때, 우리 모두는 더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다음 세대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책임입니다. 인간을 사랑하듯,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도 아껴야 할 소중한 대상입니다. 오늘, 작은 실천으로 그 사랑을 시작해봅시다.
신도중앙교회 환경보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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