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사회봉사단
37년의 온정, 지역을 키운 산타
지역과 함께 숨 쉬며 나눔을 이어온 시간이 마침내 국가의 인정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사회봉사단이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30여 년에 걸친 묵묵한 사회공헌의 발자취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표창은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사회봉사단이 2010년부터 지속해온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과 누적 기부, 현장 중심 봉사, 사회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현재 봉사단은 부여공장 임직원 302명으로 구성돼 있다.

1988년부터 이어진 ‘조용한 나눔’
부여공장의 나눔은 봉사단 출범 이전인 198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37년간 아동·장애인·노인·저소득가정 등 지역의 가장 낮은 곳을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왔다.
그동안 누적된 기부금만 약 12억6000만 원.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봉사를 병행하며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1988년부터 28년간 아동복지시설 행사 후원과 체험활동·기념일 선물 지원이 이어졌고, 2001년부터는 저소득가정 초·중·고 학생 지원 사업을 지속해왔다.
2009년에는 화재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함께 홍삼톤·홍삼원 등 정관장 제품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회복을 도왔다.
퇴소청소년부터 장애인까지, 맞춤형 복지
2016년 이후에는 사회복지기관 6곳과 협력을 확대해 활동의 폭을 넓혔다.
아동복지시설 퇴소청소년을 위한 반찬·생활용품·가전제품 지원, 장애인을 위한 여성용품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도움’을 실현했다.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도 이 봉사단의 핵심이다.
2011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정관장 펀드’를 통해 매년 김장김치와 반찬을 지역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지원된 김장김치는 총 1만1546포기에 이른다.
집을 고치며, 삶을 고쳤다
특히 주목받은 활동은 주거 환경 개선 ‘집 고치기’ 사업이다.
봉사단 임직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단순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일상과 존엄을 회복시키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정관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37년간 이어진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의 나눔은 오늘도 지역 곳곳에서
‘산타의 손길’로 살아 숨 쉬고 있다.
